젊은 층이 투표에 밀릴수 밖에 없음

 대학생들 시험기간 이잖아?

 

 아마 안될거야...

 

 

세시간은 커녕 30분도 안걸린다

투표하고 안하고는 솔직히 의식 문제같은데...중장년층 투표율이 높은 이유는 격동의 한국을 직접 목도하고 민주사회를 만드는데 주역이었던 분들이라 얼마나 투표라는게 귀중한지 잘 알기 때문인것같고...젊은 층은 그 윗세대들이 일궈논 상대적으로 평화의 시대에 태어나서 투표라는 권리가 얼마나 값진 것인지 잘 모르기때문인것같고...

권리이자 의무임
의무 이행안하는 놈들은 공휴일 주면 안되는데 쩝

이번에 투표율이 이례적으로 높은 이유중에 하나는 이전정권이랑 현정권의 대국민소통에 큰 문제가 있어서 더욱 그렇지 않나 싶음. 즉, 투표라는 값진 권리를 새삼 깨닫게 된 것이라고 보면 될듯 (ex - 이명박 요정설)

살기가 힘들어서 그렇습니다ㅋ
대학생 치고 자기 앞날 걱정 안하는 사람 없죠.
그러니까 소위 스펙에 목을 매고.. 그 30분 공부해서 A0 나올거 A+ 나온다고 생각하면 투표할시간에 책 한장 더 보겠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도 내가 믿을건 나뿐이야! 내가 잘하면 모든게 다 잘돼!"라는 의식.. 지금 제일 문제는 그거라고 생각합니다.

쉬는날인데도 아침부터 도서관 풀방에, 빈 강의실마다 자리잡고 그룹스터디 하고 있는거 보고도 '난 나의 투표권을 행사하고 오겠어!' 하는 용자들은 별로 없을듯여 ㅋ

진리는 게임하느라 투표안함

투표율 많이 올랐든데;;
제가 청주사는데.. 충북은 야권 독식분위기..
딱히 대학생들이 투표를 많이 안하는 것 같지는 않구요~
의식개선이 많이 된듯합니다.

굳이 뭐 그렇게 따지면야 중장년층중에서도 생계때문에 바빠서 못한 사람도 있지 않았을까나요..?;

핑계일뿐이지ㅡㅡ

90년대에는 '젊은사람들 놀러가서 투표안한다', 2000년대에는 '젊은사람들 취업때문에 투표안한다'... 전자는 지탄받아 마땅하나 후자는...사람마다 생각이 다를수도 있을듯하네염

제 생각은 좀 다른데요, 투표는 중요한 권리이긴 하지만 의무는 아닙니다. 일종의 비토권도 하나의 선택이 될 수 있는 것이지요. 무턱대고 놀러가고 싶어서, 혹은 게임하느라 투표안했다는 건 좋지 않은 핑계가 될 수 있지만, 반정치적 이유에 의해서 투표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ㄴ 참정권 의무입니다. 헐.......

솔직히 핑계

ㄴ 문제는 그런 사람이 너무 많다는거죠. 그리고 저는 정 찍을 후보가 없을경우 가서 무효표라도 만들고 오는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함.

ㄴ 투표용지에 아무것도 찍지 않는 무효표로 하는 경우도 잇지요
이게 더 어필이 강할듯

Wisp.M //투표하는 시간 아까워 ..시험공부에 30분투자해서..A+받아놨더니..청년실업 백만시대가 도래했죠..스펙좋으면 모하나요..결국 투표안한 탓에 자기 자신의 발목을 잡고 있는거라고 생각은 못하고..투표도 안한주제에..정부 존나게 까봐야..투표도 안하면 깔 자걱도 없는거죠..

참고로 저는 그냥 다 무소속찍었습니다.

aboveNbeyond // 저도 일부 공감함 하지만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써 투표는 '의무적'으로 행사해야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정권이 좋은 일을 했든 아니든 간에 업적을 '평가'하고 정권 균형을 '조율'해야할 필요는 그 나라에 소속되어 생업을 하는 국민으로써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사안이니까요. 반정치적 이유에 의해서 투표하지 않는 소수의 소신있는 사람들도 있다는건 공감하고 '다원주의'사회에서 무조건 비난하는건 옳지않지만 반대로 국민으로써 국가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수 있는데에 무책임했다는 비판을 듣는다면 그것 역시 그들이 소신을 피력한대신 스스로 선택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ㄴ줄이면 투표안해서 욕먹으면 니책임

LegioCustodes//맞아요. 민주의식이라는 게 사실상 참여하려는 의지에서 비롯되는 것이죠. 저도 투표는 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만, 시스템적으로나 의식적으로나 뒷받침이 되지 않고 무작정 이들 중에 한 명 골라라...는 식을 얼마든지 거부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투표를 안했다고' 비방하는 건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투표하기를 설득하는 것이 바른 방법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dancer99 / 그게 옳다는건 아닙니다. 다만,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내 능력으로 헤쳐나갈 수 있는 나'를 만드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있다는거죠. 이명박 200배쯤 되는 사람이 떡하니 대통령에 당선되도, 내가 잘한다면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투표에 큰 비중을 두지는 않겠죠. 그리고 그렇게 만든게 누구인가는.. 단순히 20대의 탓만 할 수는 없습니다. 최소한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aboveNbeyond // 선거 안하고.. 정치인 욕하지 마라.. 너도 똑같은 놈..(혹은 더 한놈)

투표가 권리이자 의무란걸 모르는사람이 생각보다 많군요..
털푸닥-_-............
안하면 벌금때리는 나라도 있을정돈데-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