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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6-01 17:23:56 KST | 조회 | 483 |
제목 |
캐스파의 유일하고 진정한 강경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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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파가 언플 한번 해볼려고 했지만..
이미 대세가 기울었을 뿐더러..
게임 업계 쪽의 반응과 또 법쪽 지식을 가진 기자들의 눈에도 무리수가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캐스파가 할 수 있는 강경대응이 딱 한가지 있죠.
자신들의 말대로.
e 스포츠를 그동안 스스로 키워왔고.
스타가 발전한 것이 자신들이 만든 e 스포츠라는 협회를 룰과 노하우 덕분이라면.
그것들이 정말 스타1 이라는 게임의 지재권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확신한다면!
오히려 강경대응을 할 수 있는 딱 한가지 방법이 나옵니다.
바로.
블리자드 사의 게임을 앞으로 모든 한국 e 스포츠가 인정하는 대회의 종목에서 제외시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들이 주구장창 주장하는 대로.. 자신들의 힘으로 이미 수년도 전에 사장되었을 스타1의 판매량과 홍보에 도움을 준 것이 이미 지재권을 인정한 수익보다 월등하다면..
(이것도 웃기는 얘기인 것이 정말 블리자드 게임에 대한 홍보를 하려고 했다면 워3를 좀 더 키워줬어야죠. 스타1이 몇년도 지난 게임인데 새로 생기는 피시방들 마저 이전의 망한 피시방에서 풀린 중고 스타1 시디키로 매매하는 마당에 스타리그로 인한 블리자드의 이익이 창출되나요; 게다가 홍보는 개뿔. 리그 스폰서만 빠방하게 광고하고 게임을 만든 블리자드는 일언반구조차 없어서 나이 어린 시청자 중에는 스타가 한국 게임인줄 아는 사람도 있다죠)
스타2의 홍보와 리그운영을 위한 노하우등등의 가치를 위해서 블리자드에서 숙이고 들어가겠죠.
그것이 진정한 강경대응! 이라는 겁니다
앞으로는 우리가 이만큼 키워준 게임이다. 홍보 효과 내줄때는 뭐했냐~
라고 말하고..
뒤로는 그 홍보효과와 키워주는 것에대해 실상 별 효과가 없다는 걸 아니까.
"언제든 다시 협상하겠다" 라고 구차하기까지한 강경대응이라니..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
e 스포츠의 노하우가 그렇게도 중요하고 스타1 이라는 게임 이상으로 e 스포츠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어서빨리 블리자드 게임 전체를 보이콧 하고 다른 게임을 찾아서 그 노하우로 그 게임이 블리자드 게임을 뛰어넘는 인기를 얻도록 도와줘서..
블리자드 쪽에서 먼저 사과하고 스타를 한국 e 스포츠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게 해달라고 부탁하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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