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무리한 요구라는게 뭐야?

내가 잘 안봐서 잘 모르겠는데

개스파가 주장하는

그 무리한 요구라는게 뭐야?

일단 돈은 못낸다고 했다가 다시 낸다고 하는거 같고

이건 뭐 당연한거고

블리자드에서 말하는 그 '요구'가 정확히 뭐야?

진짜 몰라서 그러니 좀 알려줘

한 두 가지가 아닌거 같으니 되도록 많이 좀 ㅎㅎ

기억나는게 회계감사권.

리그 사전 승인
근데 다 보면 별로 무리한 요구 같진 않은데 저지랄

계약이란 것이 구체적인 사안에 따라서 어느 쪽에 유리하냐가 많이 달라집니다.

운영 계획에 대한 사전 승인이란 항목이 있다고 칩시다. 이것을 블리자드가 세부 계획을 보고 받는다는 뜻이라면 영업 비밀을 속속들이 가져간다는 뜻이므로 기업자산을 훔쳐가는 행위입니다. 만약 3개월 전 일시 규모 정도를 통보한다면 아무 것도 아니죠. 세부 사안을 들여다 보기 전에는 어느 편을 들어주는 것이 무의미합니다.

회계 감사권의 경우에도 모든 항목에 대한 조사냐 매출액에 한정한 조사냐에 따라서 전혀 달라집니다. 모든 항목에 대한 조사라면 운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 있고 그것만 알아도 비슷한 회사 만드는데에 굉장한 도움이 됩니다. 블리자드 자회사를 만들 가능성도 있으므로 무리하다고 볼 수 있지요.

애매하긴 하지... 협회는 스타1이 아니라 자기네를 e스포츠로 바라봐 주길 원하니까... 그러니까 회계권을 내놓을수 없다는 말임. 하지만 정작 돈을 버는 게임은 스타1 뿐이니... 뭐.. ㅋㅋ 협회는 애초에 만들때부터 적을 만들고 시작한 케이스라.. 옹호를 못받는것. 선수를 위하기 때문에 만든다면서 돈에 대한 욕심을 내비췄으니...

..회계감사란 제3자가 기업회계에 대한 적부를 판단하는 일입니다. 네이버 사전만 뒤져봐도 나오는거죠. 일반적인 주식회사라면 모든 정보를 감사한 후에 주주에게 공개하는게 원칙입니다. 베타테스터님 말씀대로라면 모든 회계사는 기업하나 차리기가 쉽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