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용으로 스타2가 흥할지는 의문임

나도 나름 스타2 열심히 하고, 재밌게 하고 있지만 하는 것과 보는 것은 차이가 있다고 봄.

 

와우도 줬나 재밌게 하고 있지만 사실 뒤에서 구경하면 왠 봉제인형들의 피곤한 댄스질로밖에 안보임.

 

와우 아레나도 말할 것도 없고.

 

 

하여간 스타2가 스타1과 다르게 전선과 충원의 개념이 적은지라 시청용으로는 좀 재미가 아니라고

 

생각함. 게다가 플레이타임이 스타1보다 짧은지라 다전제는 훨씬 경기수가 늘어야 할테고.

 

 

뭐 사실 스타1이 이런 전투의 고착성이 짙은 것은 다 전략이 고갈되고 대부분 전술싸움으로 굳혀졌기

 

에 생기는 현상이기도 함. 고로 스타2가 '전략 게임'으로는 훨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지.

 

허나 현재처럼 카드가 맞물리지 못하고 상성차로 한쪽이 일방적으로 깨지는 양상이 줄곧 나오면,

 

역시 흥행력에는 한계가 있다고 봄.

 

아마 유저들에 의한 커스텀 활성화(도타와 같은)와 확장팩을 통한 대대적인 개선 및 구조변경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음.

 

반대로 말하면 한국은 어디까지나 스타1이 절대적인 기준이라는 거죠.
스타1같이 않으면 다 망한다는.

국내라면 몰라도 세계라면 충분히 성공이라 봅니다.

베타테스팅하지 않는 저도 방송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뭐 관심을 가지고 보니 재미있게 보는걸수도 있지만;;

상성드립은 이제좀 아닌듯
초기보다 무뎌졌고 오히려 재미를 증가시키는 요소

장기전 잘 안나오는건 아직 초기여서그렇기도 하고 맵이 작은이유도 있네요
뭐든지 나와봐야알듯

이글은
http://www.playxp.com/sc2/xpt/vod/view.php?article_id=1927371&page=3
마카님의 폭풍 준법차의 활용과

XPT 팀배틀 1일차
Ogs : Prime
5번째 경기 ENSNARE VS Gerrad
를 보고 글을 다시 써주길 바람

재미없다는 소리는 안했어여. 그리고 저런식의 시청문화는 아시아쪽에나 활성화 되어있지요.

중국의 주류인 워3는 외려 고착상태가 스타1보다 짙게 나옵니다. 게임이 쉽게 안끝나니까요. 상성차는 단발적인 드립은 아닐텐데요.

즐기는 입장과 관전하는 입장은 다릅니다. 물론 맵에 의한 조정은 가능성이 있지만 표준맵들을 보면 이 자체가 의도된 상황이라는 거지요.

http://www.playxp.com/sc2/news/view.php?article_id=1957676&page=3
리플레이팩과
http://www.playxp.com/sc2/news/view.php?article_id=1957861&page=3
VOD 여기있음

마카님의 폭풍 준법차 활용은
무법차가 준법차로 불리던 시절(혹은 홧병차)
이형주 선수를 준법차를 무법차로 활용한 경기라 상징적인 부분이 있지만
인스네어 님과 제라드 님의 경기는 흥미 진진했음.

닭별 // 언제 모든 게임이 극단적인 원사이드로 끝난다고 했습니까.

저도 로템 반땅싸움 수없이 해봤습니다.

그리고 두 경기 다 본거임 ㅎㅎ

왠 쿠퍼 늅늅이 와서 줏대없이 스타2 폄하를 하느냐 말할까봐 말하지만

레더에서 엔스네어님도 서기수선수도 다 만나서 싸워봤숨

가시성을 높여야 되는건 맞는 말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