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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5-27 19:48:48 KST | 조회 | 411 |
제목 |
협회가 강경대응한다면 카드는 3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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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송걸기
2. 곰TV대회에 구단 선수들 출전 불가
3. 선수, 감독들 다 기자회견에 나와서 질질 짜면서 "우리의 E스포츠를 살려주세요" 드립
이 3개정도밖에 없을 거 같은데...(더 있을라나요?)
1번은 일단 협회의 필패카드. 이길수가 없어요.
2번이 그나마 협회가 꺼낼 수 있는 현실적인 카드인데... 문제는 이리 디면 그나마 협회쪽에 우호적인 여론마저 등을 돌린다는거죠. 07년 중계권 사태 때도 엠겜 예선중에 선수 철수시켜서 엄청 욕먹었는데... 그리고 이제 8월 되면 프로리그도 못 여는데 선수 출전 안시키고 놔두면 어쩔려고?
3번은 뭐... 그냥 감정에 호소하는거죠.
근데 애초에 감정에 호소해서 통할 정도면 이리 되지도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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