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블리자드 개발진들이 좀 얼척없긴 함

 와우에서 주술사 상대로 있었던 이야기를 하나 들려드릴께요

 

 

 블리자드 개발진중에 주술사 유저들이 존나 싫어하던 인간이 있었어요

 

 이름이 지금은 잘 기억 안나는데

 

 주술사가 pvp밸런스상 전사보다 아래에서 진흙탕에서 허우적거릴때

 

 주술사유저들이 공홈가서 징징거리면 그 개발자가 나타나서 하는말이

 

 "주술사는 지금도 충분히 강하다."

 

 이따위 말을 걍 함부로 내뱉는 인간이었어요

 

 주술사유저들로부터 얼마나 많은 어그로를 이 개발자가 쌓았냐면

 

 

 이 개발자가 유럽에 갔을때 공항에서 어느 한 술사유저로부터 계란투척을당함;

 

 

 그런데 좀 한참 있다가

 

 불타는성전 발매되고 나서였던가? 전이였던가? 여튼

 

 어느 행사장에서 이런말을함

 

 "요 몇일사이에 주술사를 플레이해보았는데 주술사의 마나관리에 문제가 있음을 확인했다."

 

 

 ㅡㅡ

 

 뭐 그뒤에 술사상향이 이뤄진건 당연한거고 

 

 

 

 간단하게 한줄요약하자면

 

 존나 주술사가 쌔다고 우기던 개발자가 직접 플레이해보고 나서야 주술사 상향시켜줌

 

 

 

 

 사실 모든 블리자드의 개발자들이 그렇지는 않을거라 생각하고 않겠지만...

 

 불성,리분,스타2 로 이어지는 전체적인 패치의 흐름? 방식? 을 보면

 

 걍 그나물에그밥이라는 생각이 계속 생김 ㅇㅇ;

 

 

 

계란투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사안해보고 술사좋다고 헛짓거리한거임?
개새끼가 ㅡㅡ 복술과 회드의 고통을 알아?

투기장에서 도망의 달인이 되어야 만 했던 복술과 회드.

전사 개발하던 사람은 누구지. 그 친구한테도 계란투척해야되는데.

ㄴ 그 오리초기에 Nurfed 길드에서 와우 개발진으로 옮겨온 인물이 있는데
이 인간이 "전사는 오로지 탱커만 해야된다" 라는 고정관념을 가진 놈이었음요

필드의 간디

걸어다니는 명점

리혼 넘어와서 엄청 뜯어곷친거 보면 대단함

그 리치왕의 분노부터 와우 총개발자가 바껴서 그럼

이 것참.. 계란투척이라니... 냉기충격을 맞은 듯한 느낌이었겠네요.

리분부터 성기사들이 전부 성스러워졌죠

본문글에 아주 공감하는 1인입니다.
전 뭐 와우나 이런 게임은 안해봤습니다만 스2에서 개발진들이 밸런스작업에 임하는
마인드는 참 뭐같다고 생각합니다.유저들이 뭐라고 하든 자신들의 생각이 맞다고
여긴다고 할까....똥고집이라고 할까....스2베타를 하면서 블자의 밸런싱 능력에
회의가 많이 생기더군요.매력있는 게임들을 만들어내는것은 분명합니다만
확실히 밸런싱마인드에는 문제가 있다고 봄

그러고 보니 오리때 북미 포럼 술게 cm 이오닉스가 욕 진짜 많이 얻어먹었던거같은데...

저도요 개발자 자존심이 너무셈 데이비드 킴 인터뷰읽어보니
상위급 실력의 게이머들(후로게이머)를 좀 우습게보는느낌?이 강하게듬

아 이오닉스가 맞는것 같은데 너무 오래전이고, 그때도 이름은 제대로 확인을 안해서 확실하지는 않네영

대박이네

헐ㅋ 뭐 지금은 없겠지만 님들 지송ㅋ
뭔가 아리송해서 막 열심히 찾아보니까 그 계란 맞은 인간이랑 플레이해보고 나서야 문제점을 발견한 어처구니 없는 개발자랑 다른 사람이었음여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