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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5-23 16:20:42 KST | 조회 | 482 |
제목 |
캐리어의 진정 병신성은 조합브레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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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테프전 일단 중후반으로 넘어가면 다수 팩에서 뿜어져 나오는 테란
지상 라인을 정리하는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전에 끝내는 방법이 있지만 테란이 작정하고 방어라인 갖추면
테란분들 말대로 교전은 미친짓입니다
" 시즈모드 하고있는데 왜 들이댐? 병신인증?"
이런 느낌이죠... 후반되면 조트망이지만... 어쩔수 없이 멀티 늘리고 장기전갑니다
지상에서 승산이 없으니 공중으로 시선을 돌리게 되는데
일단 공중유닛중에 현실적으로 후반전 사용유닛은 공허포격기 . 캐리어 ...
일단 사기성으로 조명받던 공허포격기는 후반전엔 가성비가 너무 떨어집니다.
그리고 숫자가 모이면 모일수록 차지를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에 대규모 교전에선
약한 모습을 보이구요
결국 프로토스는 스1의 경우처럼 최후의 유닛 캐리어를 꺼낼 수 밖에 없습니다.
저도 캐리어 최근들어 자주 사용해봤는데요
테란유저분들이 탱크모으면 질 수 없다는 마인드로 하시는지라 너무 천천히 전진을 하셔서
쉽게 캐리어를 모아서 이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현재 캐리어의 문제점이라고 알고 있는 부분은
1. 무빙샷이 사거리를 벗어나면 불가능하다
2. 인터셉터 체력이 떨어져도 회군을 하지 않는다.
정도인데... 정말 크게 문제점은 따로 있습니다.
스2로 바뀌면서 유닛과 마법등이 아예 바뀌어 버리면서 발생한 문제들이죠
캐리어의 진정한 문제점
1. 안티 대공유닛이 너무 강력하다
현재 바이킹과 타락귀는 상성유닛으써 생산도 매우 간단하며 최종유닛의 긴 빌드 타임으로
양산되는 안티 대공유닛에 너무 허무 하게 잃어버립니다.
2. 안티 대공유닛의 다른 효과까지 받게 된다.
뭐 .. 아시죠 캐리어 쓰시면 거신은 쓰면 안됩니다.
3. 카운터 유닛이 아닌 카운터 유닛이 늘었다.
전작과 다르게 테란은 바이오닉 / 저그는 지상원거리 공업을 가장 우선시 업글합니다.
캐리어는 김해설 말대로 쌍코아 하지 않는이상 업글은 공업누르겠죠.
꼭 바이킹 타락귀 안떠도 이미 다수 배럭스가 갖추어진 테란이 마린만 찍어 눌러줘도
업 잘된 마린/히드라가 인터셉터 깡통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이후에 추가되는 타락귀 / 바이킹은 옵션
4. 전혀 조합에 필요가 없는 인터셉터 시스템
전작의 유지를 이어 인터셉터 출격에 의한 공격으로 방식이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적 히드라에 뿌린 스톰에 인터셉터가 다 녹아 버립니다. 물론 적의 대공유닛도 같이
공격하는 것도 있지만 스톰때문에 인터셉터 녹는게 가속됩니다.
게다가..
모선의 블랙홀과 콤비 사용시. 모든 인터셉터가 블랙홀에 빨려들어가서 블랙홀 끝날때 까진
깡통 상태가 됩니다... 전작의 스테이시스필드와 다르게 지속적으로 빨아 들이기에
모든 캐리어가 지속시간 동안 깡통이됩니다.
최강의 콤비네이션입니다
정말... 아무리 지상은 답이 없다지만
이런 쓰레기를 언제까지 사용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천적유닛에게 약한것은 시스템상 그렇다고 쳐도
마린 히드라를 피해다니고 다른스킬과 저런 젖절한 콤비네이션이라니.....
정말 욕나오는 밸런싱이네요
전작의 계승과 후속작의 변화의 골이 너무 깊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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