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한항공 스타리그 오프 후기

^^;; 우선 한마디로 말하자면 정말 재미있었고 다음번에도 오프를 오게 만드네요.

저는 이번 오프가 처음 가는거였는데.. 격납고까지 가기까지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걸어가는게 지루했네요.

2:0에서 이영호에게 지는거 보고 정말 아슬아슬했는데 팬들이 외치는 김정우 파이팅이라는 소리를 들은걸까요~

결국 김정우가 이변을 일으키고 마네요.

 

아 참.. 오늘 격납고 스케일은 무지 컸습니다. 중앙 문이 열리면서 비행기가 나오는 장면은 정말.. TV로 한번 더 봐야겠네요 ^^;;

오프 오신분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TV로 보시면 아시겠듯이 자리는 모두 만석이 된 상태이구요.

스탠딩 자리도 많이 차서 진행하시는 분이 죄송하다고 연발하네요.

 

다음번 스타리그때는 꼭 오프 참가하겠습니다. 오신분들도 수고하셨어요.

티비로는 스케일이 큰지는 잘 모르겠던데여,, 경기는 이영호 엄청 씹히고있음 ㅋㅋ

문제는 승부조작 터지고.. 저런 역전승엔 이제 항상 의문을 품게 됩니당.

승부조작은말입니다.. 결승은 아니죠.. 결승 승부조작할려면 몇억은 줘야될껍니다.. 머리가 있으면 생각을해보세요.. 어디 사채써서 빚독촉에 시달리지않는이상 결승을 돈받고 져주겠습니까?? 그리고 승부조작 터졌는데 지금 바로 하겠습니까??

사기의 본질은 믿음에 있다는 말이 있죠.. 믿기 때문에 사기가 일어난다능..

결승전에 승부조작 드립치는 사람들은 정말 생각이있는건지 없는건지 조금만 생각해보면 답나오는데 무조건 승부조작드립치고 어이가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