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대 박정석, in 파라독스

한참 된이야기지만 박성석선수과 홍진호 선수, 홍진호 선수가 패색이 짙을때

 

랜선이 불안정한 탓인지 드랍이 걸립니다.

 

이대로 재경기가 갈 수 도있는상황에서, 드랍이 잠시동안 다시 풀리자

 

홍진호선수는 아직 저항할 힘이 있음에도 GG를 쳤습니다.

 

 

 

그냥 밑에 글보니까 프로는 패배를 인정안한다고해서

 

콩까지말라고 올린글

ㅋㄲㅈㅁ

태클은 아니고연 박정석이 아니라 임요환이었으면 gg안쳤을 듯 ㅋㅋ

임요환 선수의 김민구전 ppp나 정전록에서 KT쪽에서 경기 재개를 안 하고 꼬장 부린게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게 안 보임둥.

ㅋ

aboveNbeyond // 원래 임요한 vs 홍진호는 라이벌이라 끝까지 갈려고 했을듯 ㅋ

근데 그런 자세가 프로와 아마츄어의 차이임. 기회가 있음 깨끗하던 더럽던 잡고 올라가야 살아 남을 수 있음. 콩까는건 아님 ' 'ㄷ

저도 홍진호 선수 팬이고, 그 당시 장면에서 많은 감동을 받았지만 이건 좀 아닌 것 같은데요.

프로는 패배를 인정안한다고 하시는것도 제가 댓글 단 뉘앙스를 잘못 이해하신 듯 하구요.

길게 달자면, 최소한 선수들이 프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경기를 하는 한,

팬들이 그 선수에게 패배를 인정하기를 강요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최소한 프로세계에는 룰이라는 게 있고, 그 룰에 따라서 하는게 원칙적으로 맞다고 봅니다.

요약하자면, 프로선수라도 패배를 인정할 수 있지만

최소한 프로선수가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심판 판정에 따르는 것을 가지고 욕을 하면 안된다는 거죠.

참글//욕이 아니라 분명히 이미지자체로 비호감.그러니까 안좋아진다는것입니다.패배를 인정하건,아니면 재경기를 따르건 모두다 프로페셔널하며 부당한 것도 아니죠.하지만 불리한 상황에서 꼭 그래야 했나 싶게 만들죠...분명히 말하지만 부당한건 아니지만, 이미지 자체로는 안좋다는 건 사실입니다.

epik.M 님이 말씀이 맞다고 봅니다.

야구만화 H2에 보면 이런 장면이 나오죠.

똑같은 구위의 공을 던지는 두 명의 투수가 있었는데,

한 선수는 다른 선수에 비해 딱 공 하나만큼 타자 몸 쪽으로 던졌고

그 결과 10년이 지난 후 조금 더 타자 몸 쪽으로 던진 투수는 프로팀의 에이스가 되었고

다른 투수는 고교야구를 즐기는 매니아(?)가 되었다고요.

Spitfire님// 네,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네요. 부당한건 아니기에 욕을 하는 건 아니라고 보지만 이미지가 안좋아지는 건 사실이긴 합니다.

저도 본문의 홍진호 선수의 gg 이 후 홍진호 선수의 팬이 되었으니,,,,

역시 순수성이라는 점에서는 프로보다는 아마가 멋지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