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엿먹인 프로토스 유저

난 실버 1400 프로토스...

어제 있었던 일이다.

상대검색 후 걸린 프로토스 유져...

상대우위... 오~

사막오아시스. 난 남쪽, 상대는 북쪽...

9.5파일런에 정찰 ㄱㄱ~ 

출발하자마자 남쪽에서 스쳐지나는 상대 프로브!

'벌써 정찰??? 이녀석 전진 게이트구나!!'

난 못본척 상대본진으로 향했다.

상대 프로브는 내 기지 살짝 올라와 보더니 잽사게 빼버린다.

'훗... 이미 봤거든? 전진게이트 넌 들킨거야 ㅋㅋ'

역시나 상대 본진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이겼다. 전진게이트만 막음 된다.'

이미 난 처음 상대 프로브를 본 이후로 가스도 안짓고 바로 3관문을 올리고 있었다.

훗.. 이제 질럿 진출해서 프로브 잡고 파이런이나 톡톡쳐서 깨부셔야지~~~ 이겼다~

상대우위니깐 점수도 많이 주겠다~~~~ 이미 다 이긴모양으로 신이 났다.-_-

질럿 나오자 마자 궈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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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런과 함께 보이는 제련소... -_-?

이쁘게 붙어있는 광자포2....-_-??

내 미네랄 언덕 바로 아래 소환되고 있는 광자포 2...-0-

내 질럿 내려옴과 동시에 내 미네랄로 올라가서 수정탑 소환하는 상대 프로브...

후......

ㅋㅋㅋㅋㅋㅋㅋㅋ

날빌 오아시스

질럿으로 상대본진보내서 엘리전노려보시지 ㅋ 멀어두 꾸역꾸역 갈만할텐데

ㄴ 헐.. 진짜 그럴걸 그랬네요! 아 왜 그생각을 못했지? 그 시점까지 상대본진에 넥서스 하나 뿐이었는데...-0-

근데 날빌 뜻이 먼가요?

날로먹는빌드가아닐까요?;

날빌의 시초는 날카로운 빌드, 블레이드 테란 강구열입니다 ㅋ

저런 광조포러쉬는 일꾼 4-5마리만빼서 적 일꾼 못 올리게해서 시야만
막으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