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샌드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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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0-04-15 14:47:03 KST | 조회 | 3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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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말해서 밴시 생산시간 너무 길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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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 얘기 하자는게 아니라. 세계관 얘기
테란은 효과적인 공대지 능력을 갖추기 위해 수많은 실험을 단행했다. 수송선에 무기를 장착하거나, 원격 조종 가능한 무인 비행선, 공중 수송형 포대를 연구하는 등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하고 또 폐기했다. 거듭되는 시행착오 끝에 결국 테란은 기존의 망령 우주 제공 전투기(종이비행기)를 현대적으로 개량하고 동체에 레이저 포를 장착함으로써 단기적으로 공대지 전투기 역할을 충족할 수 있었다.(우리나라 국방부 같은 놈들) 그러나 전투순양함을 지원할 효율적인 공대지 공격 능력을 갖추는 것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숙제 중 하나였다.
최근까지 이 문제를 다른 시각에서 접근해 온 것은 프로키온 인더스트리였다. 효과적인 지상 공격을 염두에 두지 않고 설계된 기존 전투기의 디자인을 답습하는 대신 프로키온 인더스트리의 기술자들은 순수한 창의력을 통해 밴시를 만들어냈다. 밴시는 행성 전투기로서, 중력권을 벗어난 우주 공간에서의 전투는 불가능하므로 고출력 엔진이 필요하지 않다. 대신에 기술자들은 밴시에 에너지 효율이 높은 한 쌍의 터보팬 엔진을 장착했다. 밴시는 오직 지상 목표물을 상대할 목적으로 제작되었기에 대공 무기는 불필요했다. 이에 따라 밴시에는 강력한 공대지 산탄 로켓이 장착되었다.
결과적으로 밴시는 생산 비용이 저렴하고 상대적으로 튼튼하여(그러니까 종이비행기보다야 튼튼) 전장에서 전술 타격 임무를 수행하는 데 적합했다. 테란 자치령은 어느 지역이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경보병 지원기로 밴시를 활용했다. 밴시의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자치령의 사령관들은 처음에는 그 제한적인 역할을 폄하하여 밴시를 하급 민병대를 지원하는 2류 항공기로 취급했던 것이다.
레이스처럼 우주를 날아다니는것도 아니고,
제트 엔진, 워프 엔진 다는 것도 아니고 고작 한쌍의 터보팬 엔진뿐이고
무슨 레이저 쏘는것도 아닌, 그냥 반동로켓,
여기까지만 봐서 딱 C&C 제너럴의 코만치(아파치였나?) 보다 나을게 없음.
코만치는 광역 타격 스킬이라도 있었다고!!!! (뭐더라 이름은 까먹었지만,)
클로킹 기술땜에 생산시간이 걸린다면, 그거 달고 나오는데 왜 기술실에서 또 업글을 해줌?
똑같은 유령을 보면 클로킹 시간 별로 안들것을 쉽게 예상 가능.
(유령은 호모 사피엔스 내에서도 희귀한 최고급 인력이니 인력 개발에서 시간걸린다고 치면)
의료선의 치료광선보다, 바이킹 변신 기술보다 쓰이는 기술은 훨씬 로우테크.
의료선, 바이킹보다 당연히 생산시간이 적어야죠.
그러니까 생산시간 한 30으로 줍시다.
가격 60%정도로 낮추고 공격력 냅두고. 몸빵은 대폭 삭감하고.
ps. http://kr.starcraft2.com/features/terran/banshee.xml
스타2 공식 밴시 설명 홈페이지. 밴시 5기로 한꺼번에 파일런을 쏘자 파일런 날아감.
200/200 피인 파일런이 날라간다는 것은, 한기 데미지가 80이상...
여기서는 밴시 로켓도 . 4발씩 나가는데 왜 이렇게 너프됐니 ;;
pps. 파일런 쉴드 반응이 없네요. 쉴드 없고 피만 200였다 쳐도 뎀지는 40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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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테란유저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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