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저거 그래도 다 할줄 아는게 좋은거지만

딸리는 실력상 두 부류의 플레이스타일 중 하나를 골라서 그것을 더 다듬는게 나아보여서요...

 

사신, 밴쉬 등의 '찌르기' 라던가 소수유닛 드랍의 경우는 그래도 딸리는 컨이나마 할 때 즐겁고(?) 잘 먹혔을때 오히려 승률이 나오는 편이지만 상대 약간 우위만 만나도 개털리고,

 

요즘 몇몇 테란분들이 해법으로 제시해주셨던 '과거회귀'. 즉 3배럭 해불유바라던가 등의 중/대규모 조합 교전은 필드에서 적을 만나는 순간 손이 굳네요; 특히 대 플토전이면 EMP 이상한데 날리고 일점사 컨 못하고... 결국 한번 쓱 밀리고나면 유닛충원도 늦어서 관광은 순식간이고;

 

골드나 플래 올라가보지도 못하고 실버에서 이런 고민하는게 한심하긴 한데, 그냥 여러분들께 어떤 스타일로 연습해 나가는게 저한테 더 맞을지 질문하고 싶어서 글 싸지릅니다.

 

 

1. 사신컨, 밴쉬타이밍, 드랍플레이 등 '견제' 위주로 더 연습 + 부대지정한 건물에서 유닛 누르기 등 기초적인 견제하면서 생산컨 늘리기

 

2. 일점사 컨, EMP 타겟정하기 힘들면 불멸자나 고위기사 하나 정해서 쏘기, 많이 맞는 유닛 뒤로 빼기 등 '교전컨' 연습 + 생산컨 연습 추가

 

 

 

테란이시라면 지금상황에선 견제 플레이에 더 신경쓰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어차피 잔뜩 웅크려서 200싸움 암만 해봐야 플토 못이기거든요.. 플토가 멀티 네개쯤 넉넉하게 먹고 차원관문 30개넘게 지어버리면,
테란200 플토200싸움->테란150 플토100 ->테란 170 플토200싸움->테란130 플토 70->테란150플토200싸움...
테란이 생산력이 딸려서 뭐 이런식으로 흘러가다가 결국 지게됩니당. 그래서 테란이 반응로를 30개쯤 지었다 치면 마린+화염차 VS질럿+추적자+"고위기사"
...
싸움이 안되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