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건 맞음 하지만.

국내 정발가 타 게임들과 비교하면 비싼건 확실합니다. 그걸 부정할순 없는거구요.

 

하지만 제가 베타를 해본 결과 69000주고 살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전 구매할거구요..

 

여기 계신분들 대부분 베타 유저들일텐데,

본인이 이 게임이 69000의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면 안사시면 되는겁니다.

(뭐 밸런스 운운하면 '그 종족 하지 마라' 라고 말하는것과 비교하는분 계신데, 밸런스 운운은 내가 그 게임을 좀 더 즐기겠다는 전제 하에 하는겁니다.)

이미 맛뵈기는 실컷 해보셨잖아요?

 

참고로 스타1 지금 가격은 오리 확팩 합쳐서 1만 얼마입니다..

 

자신이 이 게임의 가치가 이정도 가격이다 싶으신 분들은 시간 지나서 그 가격대에 구매하시면 되는거죠. (물론 엄청난 시간이 걸리겠지만..)

 

전 스타1도 발매하자마자,

디아2도 발매하자마자

워3도 발매하자마자 모두 구입했는데,

 

스타1은 얼마 전까지도 밤에 집에서 베넷으로 친구들과 게임을 즐겼고

워3는 베타 하기 직전까지 즐겼습니다.

 

스타1가격? 12년전에 3만 중반대였습니다.

IMF전이니 그때 물가 감안하면(IMF이후로 물가가 많이 올랐죠) 지금 69000와 크게 다를바 없는 가격이라고 생각하구요

12년을 즐겼으니 엄청 뽕 뽑은거죠.

 

워3도 마찬가지구요.

 

 

처음에 스타2 배넷 와우처럼 월정액 하네마네 브리자드에서 개드랍한거 아시죠?

만약 그랬다면 전 스타2 안했을겁니다.

 

이유는 제가 위에 말한 매달 2만원 3만원씩 내고 즐길 가치까지는 아니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배넷 유료화는 아니네요.

개인적으로 제가 생각한 마지노선은 7만 후반대였습니다. 그 이상이면 좀 심각하게 고려했을것 같네요.

 

하지만 전 싱글플레이도 상당히 기대되고

워3의 경우 요새는 래더보다 유즈맵을 너무 재미있게 해서 유즈맵도 너무 기대가 되구요.

 

아시다시피 블쟈가 게임을 막 찍어내는 회사가 아닙니다.

스타1의 경우 절반 이상 개발했다가 다 뒤집어 엎고 처음부터 다시 개발한건 아시죠?

이렇게 대규모 베타해서 유저들 요청사항 꼼꼼히 들어주고.. 이정도로 패키지 게임 개발하는 회사.. 많지 않다고 봅니다.

 

솔직히 5만정도 할거라고 예상했는데, 저도 속으로는 브리자드 ㅅㅂㄻ 들아.. 너무한거 아니냐..

라고 생각하지만, 그정도 가치는 된다고 (물론 제 기준) 판단하기에 구매하려 합니다.

 

결론은

자신이 베타 해 본 결과 이 게임의 가치를 순수하게 따져봐서

살 가치가 되면 구매하시는게 정답이라고 봅니다.

이 글이 바로 정답이네요

근데 베타키가 안오는걸
블코 퇴근한듯

옳은 말씀이네요.

음성까지 현지화하느라 추가된 비용을 생각하면 어느정도는 이해가감...
텍스트만 한글화 하는거랑 미션포함해서 게임을 풀음성현지화 하는건
비용만 봐도 차이가 크니까요...

그러고 보니 스타 1 확팩 북미에 3만원 할때 우리나라 5만원 넘게 팔던 때도 있었죠 ^^ 망할 한빛 그런데 가격 확정 된거예요?

스타1 확팩이 5만원이요? 이상하네.. 저는 2만 전후였던걸로 기억하는데요..

할사람은 사고 안할사람은 뒷구멍으로 하던가 말든가..

아~~ 잘못 말했네요 배틀체스트 ;;;

4년 전에 디아 베쳇이 20달러던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