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유저라 웃고있긴 한데..

레더는 토스로만해서 6위지만 커스텀은 세 종족 다 하는데요

 

불곰 확실히 극초반 유닛치고는 강했지만 상대를 못할 정도는 아니였는데 이정도 너프는 심하다고 보네요.

 

질럿만 들이밀어서 압박해도 불곰이 탈탈 털릴 것 같은데 2가스먹고 불곰 업글을 최대한 빨리하고 기존 운영을 하던지 스타1처럼 마린탱크 수비 이후 운영을 하던지 해야할 것 같네요.

 

근데 최근 게임을 보자면 불곰 초반 압박이 확실히 좋고 이로인해 폭풍같은 불곰러쉬나 압박후 앞마당이 수월했습니다. 그런데도 중반이후 2~2.5티어에서 상대종족보다 유닛 성능도 딸리고 유닛충원도 더뎌서 결론적으로 테란이 지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타1에서 초반을 잘 넘기면 상대종족과 자원 하나를 덜먹어도 싸움이 되고, 같은자원 먹으면 거의 이기던 테란의 한방병력 위용이 사라져버렸음.

 

불곰 너프에 비해 팩토리 유닛 상향이 그렇게 크게 와닿지는 않지만 길게 봤을 때 테란이 초반에 꿀리더라도 참고 참으면 한방이 엄청 강한 모습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지금 스타2에선 오히려 토스가 이런 타입..

개인적으론 홧병차 공격 효율을 개선하고 토르 250포 사거리가 길어지는 등의 패치가 더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이번 패치중 나머지 내용들은 개념충만이라고 생각

이게 완성판이라고 내놓은 패치가 아니라는것에 늘 주목하고 있습니다.

시간은 남아있고. 패치는 분명 몇번을 더 할 거고...

베타 끝나고 정발 되어도 패치는 계속 될겁니다. 확장팩이 나오면서 또 패치될거고요

스타1이 10년째 벨런스패치를했으니... 1.16.1까지온거보면..

저도 토스라 웃고있네요..

...ㅡㅡ;; 저는 토스라 울고 있는데요;

왜 웃으시지;

테란 줄어든 만큼 동족전이 늘어날텐데;;

동족전이 제일 짜증나지 않나요?;;

토스가 하향타도 게임할 맛 안나겠지만..

어느정도 수긍가고.. 적절하다 싶을때가 제일 웃을 수 잇을꺼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