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자 상향이 크긴 큰가보네요?

나머지 전부 너프에(거신 옵저버 닥템)

 

추적자만 버프.

 

그것도 경장갑 상대대미지만 늘어난거고 업그레이드 시 중장갑 대미지는 오히려 줄어든거나

마찬가진데 다들 할만해졌다고 하시니...

 

대 테란전은 테란이 워낙 너프 많이되었으니 그렇다쳐도

(패치 전에도 테란한테는 초반만 넘기면 플토가 유리하다고 생각했었음)

대 저그전은 왜 할만해졌는지 이해가 잘 안가네요;

중장갑 데미지같습니다. 단지 업그레이드할때 총추가뎀지2붙는게 1붙게됨.. 상향이라고 봐야죠... 저글링 히드라 뮤탈상대하기가 훨신 편해졌습니다 플토가.

저글링 5방 -> 4방
히드라 12방 -> 9방 (!!)
뮤탈 15방 -> 12방 (!!!!!)

데미지가 겨우 2 차이지만 실제로 싸워보시면 엄청나게 큰 차이라는게 체감으로 엄청 느끼실수 있으실꺼에요.

근데 대 플토전에서 저그 주력이 바퀴->뮤탈 아닌가요?
발업 저글링으로 초반에 흔들더라도 나중에 주력 병력은 바퀴뮤탈일텐데...
뮤탈 마린이나 추적자가 힘들어 하던 이유가 전면전으로 붙어서 그런게 아니라 기동력 딸려서 그런거 아니었는지요?

단순히 그런게 아니라 추적자가 쎄짐으로 인해 뮤탈이전에 찌르기가 훨신 강해졌다는겁니다.이 한타찌르기가 패치전과 꽤 차이나서 그전처럼 생각하다가는 당합니다. 저그는 뮤탈뜨기전 한타 막으려면 그만큼 병력을 더 뽑아야하고 병력을 더 뽑으면 그만큼 뮤탈 나오는 속도나 수가 줄어들수 밖에요.물론 플토가 수비할때도 한층더 편해지죠.

어차피 바퀴는 불멸이 잡음

대체로 뮤탈뜬후가 아니라 뜨기전의 영향이 커서 전체적 경기에 영향을 준다는 겁니다.물론 뜬후에도 막기 수월해졌지만...

ㄴ 프토가 저그상대로 초반에 조합할수 있는 유닛이 질럿 파수기 추적자 불멸자이죠.
예전에는 메인 병력에 추적자를 조합해줄 이유가 거의 없었습니다. 워낙 효율이 안좋았기 때문이죠. 차라리 스토커 뽑을 가스로 파수기를 뽑거나 불멸자를 뽑는게 훨씬 나았습니다. 하지만 대공유닛이 적다는 약점때문에 뮤탈이 오면 상당히 약했죠. 파수기는 가스먹는 괴물이구요. 하지만 이제는 프로토스 주병력에 스토커를 메인으로는 아니어도 보조용으로 조합해주면 초반에 저글링 바퀴 조합으로 가던 저그가 뮤탈로 급전환해도 이미 추적자를 어느정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대응이 가능해집니다.

한타 타이밍이라는게 보통 추적자+불멸자 조합으로 멀티찌르는걸 말씀하시는건가요?
아, 참고로 제 주종은 저그입니다. 플토 너무 힘들어서 저그로 전향했는데
패치후에도 대 플토전 달라진걸 잘 못느끼겠어서;;
제가 허접해서 그런가보네요 ㅜㅜ

뮤탈의 기동성에 휘둘리는거는 막는사람의 역량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스타1과 똑같죠.
그전까지 문제는 프토가 뮤탈을 보고도 막기가 힘들었다는 거죠. 워낙 대공유닛이 약했으니... 하지만 추적자가 약간 상향되서 뮤탈상대로 상성은 아닐지라도 어느정도 해볼만하게 됬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뮤탈이 모이지 못하게 하는거죠. 뮤탈이 모이지 않도록 질럿 + 파수기 + 추적자 + 불멸자 조합으로 계속 압박을 해줘야합니다.

솔직히. 화니님 말이 맞습니다;;
참 그리고. 이제는 보조가 아니라 주력으로 사용하고. 저글링 길막 용도로만 질럿 소수 운용해도 플토가 저그전하기 괜찮더군요;;
일단 점멸의 효율이 너무 좋아서. 무빙샷하다가 둘러 쌓이면 점멸로 이동. 이런 식으로만 해도. 상당히 효율적으로 저글링을 제압할 수 있더군요;;
게다가. 추적자를 위주로 생산하면. 나중에 뮤탈 막기도 좋고.
또나중에 하템, 거신 추가시키면. 추적자가 보조 역할을 정말 잘해주기에 진짜 좋습니다;;

보통 한타 타이밍은 추적자 + 불멸자 조합이라기 보다는 질럿 + 파수기 + 불멸자 + 소수추적자 조합이죠.

아니 그러니까 지금 제가 이해안가는 것은...
점멸 같은거야 패치전에도 똑같았던 스킬이고
추적자가 변한거라곤 경장갑상대로+2 된건데
이게 원래 저그가 플토전에서 바퀴+뮤탈 주력으로 쓰던 판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잘 모르겠다 이거죠... 설명 들어도 잘 모르겠네요.
기존 플토들이 추적자를 잘 안모았는데 이제는 잘 모아서 힘들다는건가요? ㅜㅜ

추적자 좀 쎄지니까 많이 할만해 진듯

패치전: 초반에 유닛 조합에 추적자가 거의 없었고, 조합을 해도 뮤탈에 약했음. 따라서 저그가 바퀴에서 갑자기 뮤탈로 전환하면 뮤탈을 잡을수 있는 유닛이 부족함.

패치후: 초반 유닛조합에 추적자를 조합해줘도 효율이 좋아짐. 이제 저그가 뮤탈로 갑자기 전환해도 충분히 잡을수 있는 유닛이 있음.

요약: 프토가 저그의 유연한 체재 전환에 대처하기가 더 쉬워짐.

+2가 엄청 큽니다.

추적자 공격 성능이 별로 좋지 않다보니까 많이 뽑지 않게 되고, 많이 뽑지 않으니까 점멸업도 안 눌렀던거죠.

이번 패치 플토가 저그 상대로 좋아진 점이 크게 2가지인데..

하나는 저글링 비비기로 입구 못 뚫는거.. 저글링 비비기가 안되서 저그 초반 흔들기나
무탈 전 타이밍에 기지를 비워도 본진이 잘 안털리게 된게 제일 큰거 같구요

두번째가 추적자죠ㅋ 앞에 님이 잘 적어 주셨는데 이전 버젼 대비 추적자 효율이
좋아져 플토 전반적인 공격력 상승되서.. 저그 입장에서는 플토 압박을 막기위해
자원을 바퀴 저글링 등에 더 투자해야하고 그 만큼 뮤탈 뽑을 자원이 줄어들게 되죠
그렇게 되면 뮤탈 타이밍도 조금 늦어지게 되고..

또 파수기가 뮤탈에 강하다고 하긴 하지만.. 추적자처럼 한방씩 쏘는게 아니라서..
뮤탈이 잘 피하면서 견제하면 뮤탈이 모으기가 어렵지 않은 반면에..

추적자 15방에서 12방으로 줄어들고.. 한방씩 때리는 데미지 타입땜에
파수기 쓸때 보다는 뮤탈 견제에 대한 방어가 좀 쉬워졌죠ㅋ

추적자가 저글링제대로 못잡는걸 패치후 좀 보완이 됐다는건 아무도 얘기안하시는듯

지금 추적 짤짤이로 저글링도 앵간치 끊는게 상당히 큰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