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측 패치 내용들의 종합 의견및 요약
1. 사령부~병영측
SCV체력 하향 -> 기존 치즈러쉬의 약화
해병의 빠른 양산 체제시점지연 및 생산속도 감소 -> 다수가 갖춰지면 강해지는 레인지 유닛의 빠른 양산이 타종족에게 너무 강력하였음.
유령의 가스 감소 및 미네랄 증가 -> 가스의 부담을 덜게 되었지만, 미네랄을 증가시켜, 실질적으로 상대할 경우 다른 조합병력의 감소를 시사.
벙커의 시간 단축 -> SCV의 체력이 감소되어 보다 공격적으로 사용될수 있는 벙커의 생산시간을 감소 하여 위험부담을 줄임
정리 - 보급로를 통한 본진 수비가 용이해지고, 빠른 해병충원이 가능했던 부분을 고치고, 적은 반응로를 가지고 많은 해병을 보유 가능했던 점을 반영, 초반에 너무 빠른 양산 시점을 대폭 늦춤
(2반응배럭의 경우, 약 5초에 마린1개를 갖추는 비율)
초반 SCV와 해병의 연계가 너무 강한것을 반영, 체력을 낮추는 대신, 공격적인 플레이를 강력하게 하면서 해병을 좀더 효율적으로 사용가능케 하는 벙커의 생산속도를 대폭 감소(30초 = 불곰 생산시간)
유령의 경우 가스의 부담을 덜게되어, 다른 가스를 다른곳에 투자하거나 보다 쉬운 양산 체제를 갖추게 되지만, 좁아진 EMP범위, 광물 증가로 인해서 초반 불곰해병+1유령 타이밍러쉬가 보다 약해짐.
2. 군수공장~
군수공장의 미네랄 감소로 인해서 초반에 빠른 2군수공장이 보다 원활 해질 가능성이 생김
바이킹의 가스량 감소로 인해, 공중전이 보다 강력해짐
정리 - 기존 빠른 군수공장을 늘리기가 어려웠던점을 반영, 빠른 2군수공장을 가능케됨(기존은 높은 미네랄 점유율로 인해서 군수공장의 양산 체제가 타종족의 중급테크유닛 양산이 어려웠음)
바이킹의 공중전이 용이해짐에 따라 타종족의 공중유닛 및 견제성 플레이가 쉽게 가능해짐(대 뮤탈리스크, 타락귀및 일부 유닛의 대응이 쉬워짐)
종합 평가 - 극초반 해병&SCV러쉬로 인한 패치가 이루어졌고, SCV및 마린을 좀 더 공격적으로 보조 가능한 벙커의 생산속도를 낮춤. (즉, 기존의 SCV가 앞에서 맵집을 해주는 식의 플레이에서 벙커를 이용한 보조격으로 바뀌게 됨)
중급테크의 양산체제를 갖추기 좋아짐에 따라 불곰 + 마린이 대부분 이었던 테란의 전략에 어느정도 변화 가능성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