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yr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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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3-26 11:10:55 KST | 조회 | 267 |
제목 |
이번 패치에 대해서 저만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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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테란 같은 경우는 메카닉 체제를 만들 때 가격면에서 좀 나아졌으니,
바이오닉 체제에 집중되어 있는 현재의 전략흐름을 조금이나마 바꿀 수 있을 것 같구요.
그리고 이번에 scv 체력이 45로 떨어졌으니, 치즈러시를 할 경우 고민을 좀 해야 할 듯;;
저그 같은 경우는 바퀴가 조금 하향된 것 빼고는 그다지 신경쓰일 일은 없을 듯 합니다.
다만 맹독충의 능력이 좀 상향된 것은 눈여겨봐야 하겠네요;;;
프토는 흠... 약간 애매하긴 한데요;;;
일단 거신의 공격력이 전보다 낮아지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프토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그렇게 줄어들지는 않을 듯 하구요.
추적자는 기본 데미지가 올라가긴 했는데, 업글시 추가 공격력(특히 추가피해)에서 좀 하향된 게 아쉽구요.
제일 어이가 없는 것은 바로 관측선 가격상승과 암흑성소 가격상승.
관측선이 거의 파수기 수준의 가격으로 올라갔는데, 한번 정찰 보낼 때마다 가스 100은 좀 심한 듯 합니다...
클로킹, 버로우 유닛 탐지와 정찰까지 할려면 관측선이 최소 3기 정도는 필요한데, 이렇게까지 가스를 올릴 필요가 있었는지... 참으로 알 수 없는 노릇이네요.
그리고 암흑 성소는 왜 올리셨는지 모르겠습디다. 스타2의 재미는 뭐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만, 그 중에 상대의 허를 찌르는 전략이 있는 것인데, 프토에겐 다템이 바로 그 역할을 해줍니다. 그런데 이렇게 가격이 올라가면, 일단 멀티라도 돌리든지 해야 다템 뽑는 데도 부담이 안 되죠. 왠지 사장될 듯한 느낌이 드는 건 뭘까요...
아무튼 대충 제 생각을 적은 겁니다.
p.s. 이런 글 올렸다가 일명 '프징징'이란 말 듣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
p.s. 패치예측을 한 사람을 거의 ㅄ취급한 황혼 집정관님은 당장 사과할 것을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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