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사조 나쁘진 않다.

분명히 불사조 크게 나쁘진 않다. 플토 유저이지만 그렇게 생각한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건 써먹을 곳이 없다. 물론 공중유닛 나오면 만약에 불사조를 뽑는다면

 

스피드도 빠르고 막기도 수월할 것이다. 하지만 그게 끝이다. 적은 그것을 보고

 

그냥 바로 다시 지상으로 바꾸면 프로토스에게 엄청 손해인 것이다. 불사조는

 

공중공격밖에 못하고 스타게이트 올리고 남은 불사조 생각하면 막아도 엄청

 

자원적 손해가 크다. 남은 스타게이트와 불사조는 잉여로 남는 것이다.

 

그렇다고 커세어처럼 불사조가 쎄서 적당히만 뽑으면 막을 수 유닛도 아니다.

 

결론적으로 유닛당 엄청 자원을 많이 먹는 프로토스로는 불사조를 뽑을려는 순간

 

지상유닛은 이미 한참 쫄아들어있다.

그런의미에서 손해라서 불사조가 좋지 않다는건 ..
저도 플토 유저지만 인정할수는 없네요....
당연히 대공공격만 가능한 유닛이면 그거야 당연한 약점인데..
그런 약점으로 걸고 넘어지면... 테란은 왜 밴시 공중공격안되냐고...
구리다고 하는것도 인정해야죠....

불사조와 같은 대공비행유닛이면.. 당연히 적이 지상군으로 체제변환할시
당연히 활용성 떨어져야 하는건 당연한거구요...
대신 대공능력 포스가 같은 가격대 지대공 가능한 비행유행보다 강해야된다고봄..

테란은 스타포트에서 바이킹이 나오기 떄문에 상대가 대공유닛을 뽑으면
그대로 바이킹을 섞을수 있슴. 게다가 바이킹 효율이 나쁜것도 아니구

하지만 불사조 대지 공격이 안되기 때문에 대지 공격을 하려고 공포를 뽑는순간...

남는 불사조로 견제해야죠..견제 좋지않나요 ㅋㅋ 저같은 경우엔 불사조 쓸려고 맘먹다가 초반에 밀린경우는 몰라도 불사조 써서 안좋다고 생각한적은 없네요..토르 써볼려고 시도했다가 아 이건 답이 없구나 싶었지만요..토르마저도 요새는 테테전에서 간간히 써주면 쓸만하더라구요..효님도 엄청 쓰시는거같던데

저그 "타락귀" 사용후 -> 무리군주 변태.(지상 폭격)

테란 "바이킹" 뭐.. 이건 기본적으로 지상공격 가능.

프로토스 ㅄ조 -> 한마리씩 들어올려 때리기...ㅡㅡ;;

뭐.. 분명 한두기로 전략적인 들어올리기를 쓸수는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러기엔 상대방 대공유닛에 대한 다른 방편이 없다는게 문제죠.

아마 프로토스에게 대공에 대한 다른 카드(집정관, 고위 기사의 스톱 향상)가 주어진다면 ㅄ조는 그냥 버리는 카드로 삼을수도 있겠죠.

그리고 체제변환에 효율이 떨어지는건 프로토스가 최악이니 어쩔수 없는것임
기본 게이트 유닛은 효율이 바닥인데 결국 로버틱스 타야함. 로버틱스 건물부터
다시 짓고 1개씩 1개씩 천천히 모아야하지 하지만 저그의 경우 건물 하나로 무수히
많은 라바로 카운터를 치는 것이 힘든점.

테란의 경우도 항공테크를 타면 자연히 남는 미네랄로 해병을 모을수 있음. 해병은
밴시의 대공을 만회할 수 있는 유닛임. 게다가 이미 건설이 된 건물이기에
꾸준히 반응로를 달고 모으면 큰 힘이 될 수 있음

토스는 테크트리 자체가 3가지로 극 으로 나뉘기 때문에 상대방의 체제 변환을
유연하게 따라 갈 수 없고 결국 1 타이밍으로 제압하는 수 밖엔 없음

애초에 불사조에게 지상견제가능한 스킬빼고.. 안티대공 포스주는걸 바라는거 아님?
아니면 불사조가 만능유닛... 지상견제도 되고.. 안티대공도 되면 사기죠....
지금 블자는 다양한 활용성 유닛으로 컨셉잡았기때문에 안티대공이 약해졌고..
저는 그런 활용성이좋은 유닛보다는 안티대공유닛이 되어줬으면 하는거에요..

상대방의 모든 유닛 (저글링,바퀴,무탈 3가지만 하더라도) 모두 카운터를 치려면
로버틱스와 스타게잇은 필수고 아둔에서 발업은 옵션임 하지만 건물 자체의 가격도
만만치 않고 1개 지으면 뮤탈을 압도 할 수 없지.

스타게이트에서 뽑을 유닛이 없다는 이야기죠. 불사조에게 지상공격을

구지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불사조가 효용성도 좋은 유닛도

아닙니다. 타종족은 둥지탑이나 스타포트를 지어도 다른 효용성 있는

유닛을 뽑을수 있지만 현재 프로토스에게는 대공에 딱히 답이 없습니다.

기동성 겸비해서 이곳저곳 왔다갔다 하면 휘둘수밖에 없죠.

현재 불사조의 위치는 소수 뮤탈 방어 / 소수 밴시 방어 이정도임.
소수란 점에서 상대가 상성유닛인 뮤탈을 계속 모은다면 상성유닛의 의미가 퇴색됨


정리 하자면 카운터를 치려면 어지간한 숫자로는 턱도 없으니 존나 작정하고 모으면
결국은 체제변환이 불가능하여 패망한다는 소리

토스가 스타게이트로 체제의 가닥을 잡는게 힘들다는데 문제가 있음.

이 문제의 시초는 일단 정찰에 있고, 그다음은 대공 서포트인 추적자임.

분명 불사조가 뮤탈보다 빠른 테크이고, 오버로드와 일꾼을 동시견제하는

고효율을 보이지만, 지상군의 허리가 뚝 끊기는 단점이 해결이 안되지요.

또한 블리자드가 템플러계열의 대공능력을 너무 높게 치는게 문제입니다.

로버틱스가 약화되고 게이트계열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봐요.

ㄴ동감. 블리자드에서 의도한지 모르겠지만 관문 병력은 엄청 잉여화되었고

로보틱스 병력은 엄청 또 좋아졌음. 물론 지상공격만 좋음. 덕분에

로보틱스까지 안전한게 버티면 지상에서는 할만하죠. 근데 공중 나오면

답이 없음. 스타게이트 유닛들도 잉여화가 되서. 물론 공허포격기는

쓸만하지만 이건 단지 대공이 전혀 없는 상대로 하는 테러용일뿐이지

대공이 가능한 마린 한두마리만 있어도 써먹지 못할 유닛인 전투용이 결코 아님.

로보틱스 병력을 약화시키고 관문 병력좀 상향했으면 편하겠네요.

제로스님 말대로라면 스카웃60vs뮤탈60에서 스카웃이 이기니 스카웃은 좋다 이소리같은데요?? 좀심해진 비유같긴하지만 이거랑 뭐가틀리나요?

제 말중에 그런 의미가 어디에 있죠?

그리고 님 말씀은 좀 비교대상이 아닌거 같은데요... 스카웃과 뮤탈 자원차이가
엄청나서.. 절대 동등한 비교라고 생각이 안됩니다...
제가 글을 어디서 잘못적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전 불사조가 다양한 활용성보다는
안티대공이라는 강력한 장점과 적이 지상군으로 변환시 잉여가 될수 잇다..
이 두가지를 가진 형태가 낳지 않냐 하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