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스 관련 질문들입니다.

1. 테란/저그/플토 전 모두 기본 빌드는 다 투게이트에서 시작하나요 ?

2. 아무래도 스타게이트나 템플러 아카이브 혹은 황혼의회 활용도가 로보틱스보다 많이 떨어지는 것 같은데, 스타게이트나 템플러 테크를 먼저 타는 경우는 어떤 경우가 있나요?

3. 뮤탈을 효율적으로 방어하려면 캐논을 충분히 짓는게 나은가요? 아니면 잉여조라도 모으는게 나을까요. 불사조를 쓰게 되면 타락귀에 너무 쉽게 잡히는 느낌이 있던데 어떤지요.

4. 바퀴 + 뮤탈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5. 입구에서 방어 할 떄 외엔 파수기 역장 컨트롤을 잘 못하는데, 어떤 활용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6. 불곰+마린+의료선은 거신 외에는 전혀 답이 없는지요..

 

1. 테란은 원게이트 패스트거신이 대세긴한데 초반 막으려면 똥줄좀 탑니다. 초반만 막으면 승기는 플토한테 있음. 플토전은 정찰하면서 게이트숫자조절. 저그전은 투게이트가 맞다고 봅니다.
2. 뮤탈 대비로 스타게이트 타는경우도 있는데 저는 비추.. 체제변환 속도가 너무 빨라요 저그는
3. 추적자가 아무리 구리다지만 뮤탈은 울며겨자먹기로라도 추적자 가는게 나은것 같네요 불사조 갔다가 체제바꿔버리면 손놔야해서...
4. 모르겠음
5. 도망가는거 길막하고 지진다던가....
6. 네

1. 상대 전략에 따라 다릅니다. 꼭 정형화된 빌드가 있는게 아니고 상대가 뭘하느냐에 따라 다르죠.

2. 다크템플러를 적극적으로 사용한다거나, 상대가 뮤탈을 띄우는게 확실시될때 불사조를 약간 뽑기위해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vsT에서 빠른 공허포격기에도 쓸 수 있겠네요.
하이템플러는 피드백(되먹임)의 활용도가 요즘 높아지는것 같은데... 뭐 그렇습니다.

3. 현재 토스의 가장 큰 딜레마입니다. 불사조나 스토커 외에는 별달리 방법이 없는듯 합니다.

4. 패스. 토스 유저가 아니라서 -_-;; 이론상으론 뭐... 스토커불멸자 해야겠네요. 거기에 스톰도 있으면 좋겠구요.

5. 상대 유닛이 언덕을 올라올 때 반 정도 끊어서 상대 유닛을 짤라먹는 용도, 다수의 파수기로 도망가는 상대의 진로를 막아서 유닛을 전멸시키는 용도(언덕위로 완전히 올라온 상대 유닛들이 언덕 아래로 못 도망가게 하는 것) 등등.

6. 요새는 바이킹을 많이 쓰기 때문에 거신보단 불멸자를 추천합니다.

공포기는 어떤 활용이 있나요? 멀티 타이밍은 각종족전별로 어떻게 잡아야하는지..

어떤 경우가 주로 원게이트의 활용이 될까요? 상대가 투배럭/노앞마당이면 일단 무조건 투게이트인가요?

공허포격기는 토스가 작정하고 입구를 막고(요새는 치즈때문에 거의 당연히 막더군요.) 빠르게 공허포격기를 모아서 건물을 테러하고 다니는 용입니다. 그러면서 멀티 가져가고 지상군을 확보하죠. 단 공허포격기로 심대한 타격을 못주거나 대충 주고 막혀버리면 지상군이 심하게 부족해서 그냥 밀립니다.

저는 테란인데 요새 토스들이 기본적으로 스타1 저그 상대하듯이 포지더블넥을 가져가는 플레이를 많이 하더군요. 물론 저도 그걸 보고만 있진 않지만 -_-;
대 저그전엔 멀티를 빨리 가져가면 땡바퀴나 더블링에 초반에 그냥 털리는거 같구요.
동족전은 제가 토스가 아니라서 첨언을 못하겠네요. 죄송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모든 종족 1게이트로 사이버네틱스코어 짓고 투게이트로 늘리고 추적자 블링크부터 개발하면서 입구를 질럿과 추적자로 막습니다

테란이 마린으로 뮤탈막듯이 추적자를 꿋꿋이 모아서 블링크로 뮤탈을 방어하면서 앞마당을 먹으면 겜이 좀 풀리더군요

그래도 2관문 가면 중간은 감. 상대 뭐하는지 잘 파악 안될때나 상대 가는거 보고 맞춰 갈 생각이라면 2관문...

1관문은 테크위주라고 보면 되고, 3관문은 초중반 힘싸움(거신보단 불멸자 조합으로 압박)이 주력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