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34ㅅㅎ (112.158.xxx.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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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3-19 22:27:18 KST | 조회 | 86 |
제목 |
현재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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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에게 스타 1과 똑같은 체제 변환 유연성을 줄 것이라면.
스타 1과 똑같이 타종족에게도 대 저그전 키유닛을 주거나. 상성 유닛을 주거나 했어야 하는데.
스타 2는 그것이 존재하지 않죠. 전체적으로 저그 유닛은 강해졌는데, 여전히 체제 변환은 가장 유연. 아니 독보적으로 유연하죠.
테란이 마린 불곰 뽑다가 갑자기 탱크 한 부대를 뽑을 순 없잖아요?
플토가 질럿 뽑다가 갑자기 불멸자 한 부대 만들 순 없잖아요?
근데 저그는 그게 가능하죠.
저글링+바퀴만으로 싸우면서 가스 세이브하다가.
뮤탈 펑~~
오잉? 뮤탈 한 부대가 요기 있었네?
스타1의 테저전 경우.
테란은 '마린' 이라는 전천후 키유닛이 있었죠. 이 마린이 있기에, 테란은 저그의 테크 유연성에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저그가 럴커에서 갑자기 뮤탈로 전환하여도. 마린은 대응할 수 있으니까요.
그렇게 해서 스타1의 테란은. 저그의 테크 유연성에 해당하는 장점을 취할 수 있었죠.
하지만 스타 2의 마린은 더 이상. 그런 역할을 못 하죠. 바퀴인지 저글링인지 베인링인지 히드라인지 뮤탈인지. 스타1의 플토처럼 눈치를 봐야합니다. 그건, 플토보다 더 체제 변환에 약한 테란으로서는..
스타 1의 테프전의 경우.
플토 역시 저그의 테크 유연성에 비할 수가 없지만.
마린과 같은 전천후 키 유닛이 없지만.
커세어, 아콘, 하템으로 대표되는. 저그 각 유닛의 극상성 유닛들과. 질럿, 드라군이라는 베이스가 있었죠.
그렇기에. 저그가 테크 유연성이 높아도 플토가 상대할 수는 있었습니다.
커세어, 아콘, 하템은 소수여도(굳이 저그와 같은 테크유연성이 필요 없어도 소수만 있으면) 저그의 체제 변환에 대응할 수 있게 해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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