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가 좀 더 완성도 높은 게임이 됬으면 하는 아쉬움

**디씨에 썼던거라 반말체**

 

스타2 같은 전략시뮬게임을 만들때는 고려해야 할 사항이 3가지 있겠지

 

전략성, 설정(컨셉), 밸런스

 

이 세가지를 모두 만족시켜야 좋은 게임이라고 할 수 있을거야 맞지?

 

예를 들어서 설정상 모선은 존나짱센 유닛이지만

 

밸런스 때문에 게임에서는 존나짱세게 구현을 할 수 없는거지

 

또한 다른 예로 저그가 딴 유닛 필요없이 뮤탈만 존나 뽑으면

 

대 테란전, 대 프토전 승률이 50%가 된다고 가정해 보자

 

이 경우 밸런스는 매우 잘 맞는다고 할 수 있겠지만 전략성은 꽝이지 재미도 없고

 

그런데 스타2는 현재로써는 이 요소들이 불안정하단 말이야

 

일단 밸런스 때문에 설정이 제대로 구현이 안되는 안타까운 유닛들 토르, 모선 기타등등

 

밸런스때문에 전략성을 잡아먹는 유닛들 대표적인게 바퀴,

 

아무리 생각해도 티어1 성능으로는 미친게 맞지

 

바퀴 때문에 현재 저그 밸런스가 유지되는게 사실이라고 해도 뭔가 찜찜하지

 

과연 티어2급 성능의 유닛을 1에 줘서 밸런스를 맞추는게 전략시뮬을 만드는 옳은 방법인가?

 

이런 요소들 때문에 사람들이 '스타2 밸런스 꽤 맞는거 같네 할만하네' 라고 해도 나는

 

아쉬움을 느끼는거 아닐까

 

특히 블리자드는 실망스러운 게임을 만든적이 한번도 없으니까

스타1도 지금까지 벨런스 맞추는데 걸린 시간에 10년 가까이 됐음
함 믿어야죠

일단 베타에서 밸런스 운운하는건 말이 안되는것 같고요, 설정은 동감합니다. 이런류의 게임은 설정이 생명인데 집정관.. 아니 황혼집정관이면 황혼집정관이었지 어떻게 다크템플러 둘이 합체해도 그냥 집정관이 나오냐고..!

스타1도 아직 밸런스 안맞지만, 맵이라는 특수성이 좌우하고 있죠

정식이 아니라 베타니까 더욱 기대되는거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