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흉악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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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3-09 15:45:04 KST | 조회 | 629 |
제목 |
본격 도발 토징징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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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목은 낚시성입니다.
사실 토징징 보다는 그냥 느낀점 적은 일기장입니다.
초반정찰에 있어서의 토스의 불리함은 솔직히 말해서 차원관문의 어드밴티지가 사라지지 않는이상,
어느정도 안고가야한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테란의 스캐닝이나 저그의 대군주만큼 확실한 정찰방법은 토스로서는 탐사정이나 광전사를 희생하지
않는 이상은 옵저버밖에 없는것이 현실이지만, 반대로 얘기해서 정찰이 원활하게 될 경우 차원관문이나 기타 다른 테크를 타면 토스는 완전 무적이 된다는 얘기겠지요.
밸런스상 맞는것 같습니다.
솔직히 지금까지 온니 토스만 플레이하면서 정찰이 답답하다는 느낌이 엄청나게 들었던건 사실이지만, 타종족과의 상성이나 밸런스를 생각했을때 나쁘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옵저버가 뜨는 순간부터는 솔직히 토스는 거의 맵핵스럽게 움직이는게 보통이기때문에
(테란의 경우 지게로봇을 포기해야하고, 저그의 경우 대군주를 포기하며 맵에 깔아놨다가 괜히 인구보존을 위해 미네랄을 100이나 투자해야 하는 문제가 생기므로) 감수해야할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바퀴의 경우 원래 컨셉상 추적자가 이겨야 정상인것 같은데다가 cslegna님이 추적자로 뭔가
찾아내신것 같으니 한번 시도해 볼 생각입니다.
토스의 밸런스, 솔직히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상위리그 토스vs토스가 1박2일에서의 말대로 "예능이 아니라 승부를 생각한다면"
무조건 10관문 3게이트 수정탑꼽기 빌드로만 진행된다는게 좀 아쉬운데...
차원관문이나 저 빌드에 약간의 픽스가 가해져야 한다는것에는 확실한듯합니다.
그리고 베타지만 동등한 실력이라 쳤을때 밸런스에 크게 불만은 없습니다.
(저그 - 바퀴, 테란 - 잉여공장, 토스 - ㅄ조 빼고는...)
테란 -> 저그 -> 토스 -> 테란 -> ·····················
이 상성이 아마 초중반에 적용되는 룰이라면(물론 바퀴가 깨고 있지만)
후반들어가면
토스 -> 저그 -> 테란 -> 토스 -> ·····················
이런 상성대로 흘러가는 느낌이 적지 않습니다.
밸런스는 점차 만들어가는것이기때문에, 그리고 아직 베타테스트 중이기때문에...
우리는 좀 더 재밌게 즐기면서 지켜봐야겠지요.
리그승급과 점수를 위한 승부보다는, 정말 재미있게 창의적 발상을 발산하며 플레이하는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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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악랑.흉악랑] 친추해주세요. 하루에 1시간 남짓 피방에서 플레이하는 베타유저입니다 ^^
실버리그 11부 46위 기록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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