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Nev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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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3-07 03:47:13 KST | 조회 | 354 |
제목 |
상황극으로 알아보는 맵밸런스 - 고철 처리장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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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 경기 시작합니다.
엄 : 12시 프로토스 파란색 3시 저그 빨간색입니다.
광 : 맵은 고철 처리장인데요 2인용 맵으로 블리자드 공식 래더맵입죠
엄 : 간단하게 맵 설명을 드리자면 우주타일의 러시거리가 아주 먼 맵으로 중간에 2개의
파괴물 바위를 파괴하면 러시거리가 가까워지는 맵입니다. 하지만 공중으로는 아주 거리가 가까워서
공중유닛 견제나 드롭 작전을 펼친다면 좋을거 같네요
광 : 양 선수 아직 무난하게 일꾼 생산중입니다. 이렇게 러시 거리가 먼 맵에서는 부유하게 시작하는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엄 : 네. 네 하지만 앞마당이 개방되어 있어서 방어건물을 이용해서 앞마당 방어하긴 힘든 맵입니다.
하지만 요즘 저그는 가시촉수는 잘 건설하지 않죠
광 : 변수적인 면이 있다면 중간에 젤나가 감시탑을 2개 점거하면 바위로 막힌 지형을 제외하곤
거의 모든 지상루트를 볼수 있습니다. 아 ~ 말씀드린순간 대군주가 프로토스 진영에 도착했는데요
맵의 특성상 공중거리가 가까워서 저그유저는 게이트 타이밍이나 심지어 프로브가 농땡이 부리는것
까지 다 볼 수 있어요
엄: 프로토스 선수 프로브 한마리를 살짝 빼내어 맵 아래쪽에 파일런을 소환합니다. 하지만 소환하자 마자 들켜 버리네요. 아무래도 젤나가 감시타워를 피해서 건물을 지어야 하기때문에 구석 몆몆 곳만
저글링이 돌아다니면 몰래건물을 안들킬수가 없죠
광 : 저그 유저가 저글링을 많이 생산하는데요. 원래는 바퀴 위주의 플레이를 펼치지 않습니까?
엄 : 맵의 특성상 입구를 막을수가 없어서 저글링이 들어와서 휘젓는걸 눈뜨고 볼수 밖에 없습니다.
아 지금 바로 발업 되었네요 프로토스 선수는 차원관문으로 2개의 관문을 변형시키고 있구요
저글링에 너무 휘둘리는데요
광 : 입구를 좁히는 플레이를 하면 좋겠지만 입구가 공설운동장 마냥 넓어서 여의치 않죠
프로브는 최대한 살리지만 모든 테크트리를 저그가 다 알고 있어요
엄 : 불멸자 1기 생산되면서 프로토스 진출합니다. 지금 찌르기는 타이밍이 예술인데요
저그 선수는 저글링과 드론 밖에 없죠
광 : 아~ 하지만 저글링 난입으로 병력 회군합니다. 저글링이 1부대 가량 되는데 저걸 막으려고
회군하네요 입구를 못 나옵니다 프로토스
엄 : 파괴물 바위를 파괴하면 러시거리가 짧아서 금방 도달할수 있습니다. 지금으로써는
빠르게 바위를 파괴하는편이 좋겠습니다. 저그유저 드론 계속 뽑아요
광 : 엄 해설님 말대로 파괴물 바위를 공격하고있는데요 병력이 무시무시합니다. 불멸자와 질럿 그리고 다수의 파수기까지 이 병력이 저그 본진에 다다른다면 막을 방법이 없어요!!
하지만 뮤탈이 뜬다면?
엄 : 프로토스선수 파수기로 본진 방어하려고 병력을 회군합니다. 파수기가 뮤탈의 상성이죠
이미 광자포도 요소요소 건설되어있구요 무난하게 막아낼수 있을것 같습니다.
광 : 아 ~ 하지만 여기저기 게릴라로 파일런과 일꾼이 상당히 상했어요 파수기가 한번 공격을
못해보네요~ 파수기는 본진에 주둔한채 다시 파괴물 바위를 부수로 나갑니다. 하지만 무탈이
등을 시원하게 긁어 주는군요 이 와중에 불멸자 1기 끈어 먹혔어요 이거 안좋은데요
엄 : 이번엔 파수기까지 동원해서 바위를 부수네요 네 - 진작 이런 플레이가 나왔어야죠
아! 하지만 본진 3개의 광자포가 있었으나 무탈에 유린당합니다.
광 : 프로토스유저 앞마당 가져가면서 2우주관문에서 불사조를 모으는데요 불사조는 무탈리스크
천적 유닛이죠 ! 아 맞붙습니다. 분노와 울분의 결정체인 불사조와 뮤탈 과연.
엄 : 불사조 허무하게 다 녹습니다. 멀티 다시 뮤탈에 공격받네요
광 : 아 ~ 지지 - 이건 뭐 프로토스 아무것도 못해봤어요 프로토스 유저 뭐라고 외치는데요
프로토스 : 야이 개 싀X 넘들아 맵 만든 개XX 나와라 내가 아주 면상을 아스팔트에 갈아주마
엄 . 광 : 방송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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