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파랑랑 (128.134.xxx.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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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3-07 02:57:12 KST | 조회 | 356 |
제목 |
무법차 상향에 대한 아이디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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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아이디어 입니다.
뭐 무법차야 원래 경장갑 땅개들 잡으라고 만든건 알겠는데
일단 과거 벌쳐의 역할은 사신이 이어 받았다고 볼 수 있고(갈수록 안 쓰게 되고 있지만..)
무법차는 화이어뱃의 대를 이었다고 보겠는데
일단 무엇이 문제라서 잉여일까요?
1. 꼴에 경장갑 보너스를 업글해야한다. 근데 업글해도 잉여다.
2. 한방 데미지는 그런갑다 치자. 근데 연사가 드럽게 느리다.
3. 과거 화뱃과 달리 좌우스플이 적고(있기나 한건가!?!) 직선 스플이 많다.
보통의 전투라면 무법차가 저글링이나 질럿에게 둘러 쌓이기 떄문에 스플의 효과가 극소화 된다 --;
뭐 이정도 입니다.
저글링이 적게 쓰인다는건 부차적인 문제로 봅시다. 그건 저글링 상향이던, 전략의 문제이던 그런 문제니까요.
마인은 일단 절대 돌아오지 않는다고 가정하겠습니다. 다들 그렇게 사기라고들 하니..
그래서 나온 아이디어가 ....
일종의 도트(Damage Over Time)입니다.
그것도 디버프로 남는게 아니고 무법차가 불을 쏜 곳에 불이 붙어서
그 위에 서 있을경우 데미지를 입는거죠. (요건 일종의 Area of Effect, 즉 광역 기술이 되겠네요)
일단 무법차의 데미지는 업글 없이 경장갑 +10 정도로 하고
기존의 업글 대신 불지르기 업글을 하게 됩니다.
땅에 붙은 불은 뭐 초당 5 정도의 데미지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쏠때마다 중복이 되느냐 마느냐는 밸런스의 문제이니 고심을 해볼 문제인데
한 자리에 5개가 겹처서 초당 25씩 단다는건...어마어마하니 힘들거라 생각하구요
일단 이리 되면 첫 공격은 지금과 거의 동일합니다.
경장갑체 20 데미지 + 땅 불 데미지가 들어가니 25
그리고 매초마다 5씩 들어가겠죠.
이러한 변화를 통해 무법차의 느린 공속은 그대로 유지해도 괜찮게 되고(빨라지면 너무 강력)
경장갑 뿐 아니라 중장갑들에게도 부담을 줄 수 있게 됩니다.
별거 아니지만 지나가면 5씩 다는 불밭을 유유자적히 서있고 싶지는 않겠죠.
불의 유지시간은 뭐 10초 정도면 너무 길까요
불은 또한 방어력에 의해 감소를 입게 하여서 방어력 업글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할 수 있게 하면 어떨까 합니다. 방어 3이면 초당 2씩 다니까 부담이 확 줄겠죠.
해당 효과로 인해 테란이 얻을 수 있는 장점은
1. 경장갑 뿐 아니라 중장갑에도 무법차가 어느정도 효력을 발휘 할 수 있다.
2. 기존보다 스플래쉬 효과를 좀더 얻을 수 있다.
3. 상대방의 조작 복잡성을 높힌다.
이런게 있겠네요. 손이 빠르다면 바쁘게 컨트롤 해서 다양한 방향으로 불질러 두면
상대방이 그 장소에서 전투하고 싶지는 않을 겁니다.
또 테란이 현재 밀리 유닛이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
탱크 앞에서 이런식으로 불질러 두면 근접유닛들이 탱크를 치는 것에 부담을 느낄테니 전술적으로 재미있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테란 유저 자신의 손도 바빠지는건 어쩔 수 없지요.
여기서 2가지의 선택 사항이 있는데
1. 스킬 처럼 간주해서 특정 지역에 불을 지르게 하거나
2. 무법차의 공격시에 무조건 불이 붙게 하거나
1번의 경우엔 쿨타임이 돌거나 마나와 같은 수치가 또 붙어야 하기 떄문에 그닥 좋지 않아 보입니다.
대신 적이 오기전에 미리 불을 질러 둘 수 있겠지요?
2번은 따로 기술 사용 효율은 할 필요가 없으니 조금 편해진다?
미리 불 질러두는건 못하니 전술적으론 다소 아쉽겠습니다.
여러 생각을 해봤는데 요게 가장 무법차 사용시에 재밌을듯 합니다.
어떨까요?
밸런스 맞출때는 불지르기의 초당 데미지를 조절해 주면 될듯 싶습니다.
반응이 괜찮다면 공식 포럼에도 올려보려고 합니다. 꽤 오래 생각해 봤어요 틈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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