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가 좋더라

이렇게 죽일 수 있구나

 

저렇게 죽을 수 있구나

 

앎의 기쁨

古語

저는 저기를 저렇게 구현했구나 하는 놀라움으로 봄
실사사진을 봤을때도 저기가 저런색이네 저게무슨부분이지 징그럽네 등등.
이쁜피규어를 볼때와 고어나 극혐사진을 보는건 본질적으로 목적이 같은듯
구현과 생김새에 감탄하고 머리에 넣는것

글에는 기쁨으로 작성하긴 했지만
저도 놀라움이나 호기심을 주로 느낌

그리고 그렇게 배운것을 그림이나 3d로 모델링할때 즐거움
내가 변탠지는 모르겠는데 여자가슴이나 그런것보다
잔인하고 악독한것을 묘사하고 돌려보면서 다시 보는게 좋음. 오히려 잔인하고 악독한것에
아름다움을 담는게 가치있게 느껴지는듯.
위의 경우 가장 무난하고 대중적인 예는 눈에 스모키화장이 울어서 번지고 입에서 귀까지 꿰메고 피투성이미녀임 이건 많이 나오는 느낌인데, 그 처연하면서도 퇴폐적이고 나락까지 떨어진 느낌은 최고임
그 사일런트힐의 간호사누나도 비슷한느낌임 쎅시한 몸에 필요없는 얼굴을 제거해서 이상한 아름다움완성

사일런트 힐 누나 취향저격

피 묻은 연출이 매력적일 때가 많은 거 같음

근데 그런 피묻은거나 눈물번진게 좋다는걸 생각해보면
내가 혹시 폭력적이고 새디스트같은 성향이 있는건 아닌가 하고 걱정하게 됨.
개인적으론 인성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조금은 영향이 있을지 몰라도
취향과 성향은 다르다고 봄
버게만 봐도 사람들 좋아 보이는데

이분들 취향참...
저랑 비슷하시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