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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1-02 17:14:21 KST | 조회 | 3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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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성격이 너무 착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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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나갔는데 흔히 말하는 '복 많아 보이시네요~'하며 다가오는 유형의 사람을 만났다
자꾸 나에게 뭘 권유하던데 안쓰러워 보여서 추운데 빨리 들어가셔요~ 하고 친절하게 응대해주고 왔다
오늘 하루도 누군가의 마음이 따듯해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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