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시브에 좋아하는 작가 그림에 코멘트 남겼다가

같은 아이디로 트위터도 팔로우하고 있다는 것과 한층 더 거기에 한국인이라는 것까지 들켰다...

쓸데없이 주절거렸던 것까지...

왠지 엄청나게 부끄러워서 댓글 달기가 무섭다...

좋아하는 작가를 팔로우해서 엿보려고 했더니 반대로 팔로우한 대상이 역으로 타고 쫓아와 정체를 드러내게 된 그런 느낌이라 이걸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군

조사 대상에게 조사를 당해부럿어?

작가를 팔로우해서 오랫동안 들여다보다보면 작가 또한 우리를 들여다보게 될터이니...

누군지알고싶다

누군지 알것같기도 아니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