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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1-14 00:30:07 KST | 조회 | 5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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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을 줍는 만큼 풀기 위해 글을 쓰는 것도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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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도처에 널린 온갖 딸감을 버릇처럼 수집하면서도
정작 주어진 딸감을 하나씩 전부 다 사용해보기엔 무리가 따르는 것과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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