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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4-12-28 07:41:14 KST | 조회 | 2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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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게 있는데 거기까지 도달할 노력을 감당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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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님 안함? 슬슬 하셔야져" 막 이러는거, 애써ㅋㅋ거리면서 "아냐 나 안해 못함 포기했음ㅋㅋ" 이러면서 태연한척 하지만
그래도 남들이 하는거 보면 아 나도 저거 하고 싶었는데, 나도 저거 하려고 노력 했던 적 있었는데, 막 이런 생각 들고.
하지만 그렇다고 지금 와서 하자니 옛날만큼 그렇게 불타오르지도 않고 손 뗀지도 오래돼서 옛날보다 훨씬 더 노력해야될거고...
드는 노력과 자기만족을 저울질해서 '그렇게까지 집착할 정도는 아니다' 라고 생각하고 내려놓은거긴 하지만,
이게 정말로 내가 객관적으로 제대로 저울질을 해서 괜찮다고 생각해서 내려놓은건가,
아니면 노력에 지쳐서 스스로를 설득하고 합리화시켜서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는건가...
기분 미묘하다...
뭐 그렇게 대단한 것도 아니고 하려고 맘만 먹으면 할 수는 있는거고 이뤘다고 해도 어차피 자기만족으로 끝나는 일이긴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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