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unta turapu overlay bagurari

전 `난 할말 다했는데 할말 없는데'
또는 '사람끼리 의견이 다를수도 있지 넘어가'
라는걸 별로 안좋아합니다
자기가 말을 던져놨으면 다 거둬들여야지
말해놓고 태클이 들어오면 니 의견이 그런가보네 알겠음 보다는 당신 의견에 동의하지 않고 이유를 이러저러하다 고 늘어놓는게 좋습니다
내가 이런글만 보면 부글부글해서 쓴 글은 절대 아니고
모찌롱 이 글도 사람끼리의 의견이 다를수 있으니 넘어가자

끝장을 보는 성격이신가요

어디로 넘어갈까

피지알 자유게시판에서 하루 있으면 멘탈 날아갈듯

내가 생각해도 참 이상해
왜 서로 의견공유를 안하는걸로 부글부글하지

근데 전자는 나도 진짜 짜증남. 니가 다 한 그 할말이 진짜 이상하다니까

물론 후자는 좋아하는데 그냥 피곤하고 귀찮고 그래서인것입니다....

제가 저런 말 할때는
1. 뻔히 답 나오는 것 가지고 계속 이야기가 순환하듯 나오고 있어서 지칠때.
(한마디로 이쯤 되니 왜 질질 끄는지를 알 수가 없다. 일부러 그러는거냐, 진심 모르는거냐 싶을때)
2. 진짜로 난 할 말 다했고 저쪽도 할 말 다했음으로 더이상 낼 주장도 없을 때.

결론은 이야기가 뱅뱅 돌기 시작하면 관둡니다.

솔직히 아까 그건 대화의 진전이 없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