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에서 수익성 좋은 부분만 떼서 내다파는게 무 슨상 관이죠?

내다판 돈으로 채무를 갚던지 구조조정을 해서 수익성을 갖추던지 하면 되지

괜히 경쟁이야기를 해서

공공성을 배제한다면 수익이 최우선이죠

수익성 가장 좋은 부분을 내다팔아서 그보다 높은 수익성을 갖춘다는게 말이 된다면 말입니다.

일단 부채가 가득하니 그걸 먼저 해결해야 할 것이며
그 부문은 전체 사업규모와 비교해 작은 부분이니만큼 수익률이 적더라도 순익만 많으면 그만아니겠읍니까

장기적 안목이라고는 보기 힘들군요. 하기사 뭐 열심히 똥 싸면 후임자가 알아서 치우든 말든 할테니 알 바 아니긴 하다만.

그리고 단순히 수익만을 바라본다면... 내다 팔지 않고 요금을 팍팍 올리면 됩니다.

부채가 줄어들면 이자가 감소하며 다른 사업을 하기 유리해지며
철도의 경쟁자는 존재하지 않읍니까

버스 요금도 택시 요금도 기름값도 함께 올리면 되는걸!

엣헴 진지좀 먹겠읍니다
고속버스와 승용차가 있읍니다만?
그리고 유류세 높이는 건 해롭읍니다

해롭다는건 결국 공공성에 어긋난다는 말이잖습니까

님이 말하는 공공성이 도대체 뭔지 모르겠네요

유류세를 높이면 정부의 세수만 일시적으로 늘어나고 시장을 왜곡해 국내총생산에 타격을 주지 않습니까

철도를 내다 팔면 정부의 적자는 줄어들겠지만 철도를 통한 물류 이동에 들어가는 비용이 증가하여 물가가 상승하지 않겠습니까

그 물류에 먹이는 세금이 줄어들겠죠 inverse elasticity law 오오

님 둘중에 하나 선택해야 해요 높은 세금 아니면 높은 사용요금

수혜자원칙상 후자가 더 좋다고 보는데

그렇다면 소득과 소비, 그리고 소유에 누진세를 매깁시다!

이미 매기니까 아무래도

Faster, Harder, Dee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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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음 수학적으로 세금의 제곱에 효율손실이 비례해서 넓고 적게 메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