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게임을 해보면서 느낀건데

싸울 때는 일단 몸의 부피가 커야 어느정도 유리함

게다가 귀엽기까지 하고

그래서 게임하다가 몸은 작고 가녀린 주제에 물리적으로 강한 캐릭터가 있으면 괴리감을 느낌

뭐 기교와 스피드를 이용해 적의 급소를 찌르는 타입이 아닐까요

부피가 문제가 아니고 근육이 문젠데 그걸 살로 치환시켜버리는 위엄;

푹푹 쑤시기 좋겠네요

권투 선수가 슬림해도 강하지

몸은 작고 가녀린 주제에 물리적으로 강한 캐릭터가 이상하긴 하죠

이런거 있잖아요, 체격은 보통인데 말도 안되는 크기의 칼을 종잇장 휘두르듯이 다루는 캐릭이라던가, 큰 놈한테 한대 맞고 벽에 뙇! 하고 부딪혔는데 멀쩡하게 일어나는 캐릭요

게임이니까 그런 거겠지만 왠지 기분이 묘해짐

근육이 쓸모없다는 뜻이 아니라 근육 없어보이는 캐릭이 그런 경우가 있다는 뜻이었는데

근육을 숨기는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