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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0-14 21:52:38 KST | 조회 | 3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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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만 해도 우리는 버게의 위기를 직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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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금 버게는 만족스러운듯 만족스럽지 않은듯 별탈 없이 잘 굴러가고 있다.
어쩌면 이것이 엑스피의 운명일지도 모른다. 수천번 위기를 겪고 수천번 근본적인 문제 해결의 의지를 좌절당한 채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불정확성의 대해에 몸을 실어나르는 쪽배의 삶인 것이다. 우리는 완전히 정의롭고 아름다운 파멸보다는 비열하고 모호한 영생을 손에 넣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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