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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9-24 02:11:05 KST | 조회 | 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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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해몽좀 해주실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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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야돼서 1시쯤에 눈을 감았는데
존나 더럽고 짜증나는 꿈꿔가지고 써봄
우리 학원 영어 선생님은 생각외로 상당히 특이한 사람임
근데 이 인간이 내 영어점수가 떨어졌다고 우리집에 검은비닐봉지를 존나 큰 박스에 담아서 주는데
이게뭐에요 라고 물으니까 쓰레기임 ㅋ 이럼
나는 존나 황당해서 아 쌤 쓰레기를 왜 저한테 갖다주세요 하니까 청소질하면서 깨달아보셈 이럼
그리고 쓰레기장 근처가 학원이랑 존나 가까워서 소리라도 지르면 학원쪽으로 다들려서 역으로 4층에 있는 학원
샘한테 욕처먹기 딱 좋았음(물론 꿈속세계의 학원 실제 내가 다니는 학원은 이쪽과는 눈꼽만큼도 관련없음)
그래가지고 검은 봉지가 너무 많아서 조금씩 나눠서 버러는데
일부를 버리고 다음거 버리러 가야지 하고 집에 들어왔는데 아니 씨발 이게 뭐야
검은 비닐봉지에서 무언가 튀어나온거마냥 멀쩡해야 할 비닐봉지 몇개서 구멍이 생겼슴
알고보니 구더기부터 시작해서 온갖 벌레들이 집안을 헤집고 다님 ㅁㅊ;;;;
그리고 내가 왜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이상한 모터도구 같은걸 하나 들고가서 구더기부터 거대 애벌레까지 넣고
거기다가 다 갈아버림 부와아아ㅏ아아니ㅏ아아앙
근데 어찌된 영문인지 애벌레의 그 사체랑 피가 사방에 튀김 더군다나 무슨 카메라라도 있는 마냥 모터장치 안에 있는 애벌레들의 꿈틀거리는게 클로즈 업되고 그걸 갈아버리는거 까지 클로즈업으로 보여줌이 장면이 무한반복되다가 눈떠보니까 내 방
처음엔 비몽사몽상태로 쓰레기 씨발 쓰레기!!! 라는 생각에 내 방문을 박차고 달려왔는데
그런거 없다 ㅋ
아 존나 ㅈ같다;;; 뭔가 안좋은 운수라도 알려주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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