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3-09-03 20:48:52 KST | 조회 | 148 |
제목 |
실제로 내 주변에 중학교에서 대학교 바로 간 사례가 있음
|
같이 외고 시험 준비하던 애였는데 언젠가 걔하고 같이 들었던 학원 수업에서 (국어)
학원 선생님이 이런 말을 했었음. "외고가 경쟁률이 세져서 요즘 외고 국어 시험은
수능 언어 영역보다 난이도가 못할 게 전혀 없다. 거기다 수학도 이미 어느 정도 선행을
해놨을 테니 외고 시험을 착실히 준비했는데 떨어졌다면 아예 더 준비해서 수능을 봐버리는
것도 방법인 거 같다"
나는 별로 대수롭지 않게 들었는데 걔는 솔깃했나 봄.
그래서 걔는 결국 외고 시험을 떨어졌었는데 그렇게 되자 저 학원 선생님이 했던 말 그대로
다른 고등학교 안 가고 집에서 곧바로 수능 준비로 들어 감 ;;
그래서 결국 고등학교 안 가고 중졸 신분으로 성균관대 입학함 ;;;
학원 선생이 지나가듯 하던 소리를 실행에 옮기는 데 성공하다니 꽤 놀랐음..
그래서 2013년 현재 이미 대학은 졸업했고 (여햏이라서 군대 안 감) 그런데 어린 나이에
바로 취직을 하긴 그랬는지 현재 대학원을 다니고 있음..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