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공부해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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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8-14 23:54:26 KST | 조회 | 287 |
제목 |
읽는게 아니라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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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layxp.com/community/funny/view.php?article_id=4651261
아래에서 사람들이 읽는게 아니라 보게 된다 이런 생각이 들었던 것은 이 글 때문
뭐 댓글의 주장들에 대해서는 제가 함부로 말하긴 좀 그렇고(몰라서 ㅁㄴㅇㄹ)
다만 댓글 20개 넘어가서야 불현듯 생각난게 있는데 왜 기사 짤방을 가지고 다들 이야기 하는데 정작 기사 본문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사람은 없는가
심지어 출처:루리웹이라 따라간 루리웹에서도 기사 원문 같은 건 신경 따위 쓰지 않는다
기사 원문을 가보면 복잡하지만 재밌는 이야기 많이 나옵니다
여성부 산하 연구원이 그랬다 국회입법조사처에서도 비슷한 논지다 다만 진보적 여성단체에 대해선 여성부가 별다른 응답을 하지 않았다 무엇에 대해 위헌심판제청인가가 들어가있다
하지만 아무도 읽지도 않고 신경도 쓰지 않고 그냥 자기 이야기들을 쭈욱...
솔직히 사람들이 자기 생각을 그냥 계기가 될 때 풀고 싶은거야 당연하고 저도 그러는 것이지만
기사 짤방을 갔다 쓰는데 정작 기사 본문에 대해서는 아무도 읽지 않고 이야기하지도 않는다
그냥 기사의 제목과 사진만 '보고' 그 밖의 내용은 '읽으려' 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으 중2병 같아;;)
그런 경우는 생각보다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트위터나 SNS
트위터에서 저도 기사 트윗 보고 리트윗하거나 관심글 담지만 정작 본문은 안 읽고 넘어갈 때가 종종 있습니다.
왜냐... 나중에 읽자고 남겨뒀는데 그냥 그뒤로 까먹고 있어서(그래도 이건 생각나면 다시 찾아읽기는 쉬운편;;)
그래서 읽는다는건 정말 피곤하고 어렵구나 하는 생각이 듬
제가 그냥 취미삼아 이런저런거 번역해서 끄적거려보는데 그럴 때 느끼는 것도 번역하다보면 읽을 때 제대로 못 읽은 게 다시 읽히고 그럼
사람들이 책을 적게 읽는다는건 그만큼 책 밖에도 정보를 읽을 수단이 많아져서이겠고 그만큼 그런 수단들을 활용하는 법을 교육하는게 중요해졌는데
과연 그런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고 사람들은 인터넷으로 제대로 읽고 있는가
읽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점차 보고 있는게 아닌가
인터넷의 글들도 하나의 '사진'이 되어서
베트콩 즉결처분 사진처럼 그냥 절반의 진실조차 제대로 이야기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또한 기레기가 기레기 소리 듣는 것은 다 이유가 있지만
과연 독자라고 하는 사람들에겐 아무 잘못도 없는가
막 그런 생각이 들었음
http://www.playxp.com/sc2/balance/view.php?article_id=4557916&search=2&search_pos=&q=
이거 생각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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