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드래곤 레이디 다시 읽고싶다

혹자는 김철곤의 대표작은 SKT라 하지만

난 당당히 드레곤 레이디를 꼽을수있다

SKT도 존나 재미있고 포텐터진 작품은 맞지만

진짜 책 읽으면서 깊은 여윤과 생각이 들던 책이였는데

하아아아아

사실 이제 스토리도 잘 기억안나는데 저랬다는 감상만 머리속에 남아있내요

근데 지금도 어떤노래들 읽으면 저 소설 읽었을때의 맛이 느껴짐

정작 그 노래담겨있는 테이프를 집안테이프더미속에서 잃어버렸다는게 문제인데

이분 집안수색한다고 하네요

내기억에 나는 테이프꺼냈더니 뭔 병신같은 콩고댄스음악같은거 나와서 때려쳤음

한국 판소계의 등불이었던

저도 읽었는데 생각나는거 제목하고 씰 밖에 없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