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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3-07-17 16:18:42 KST | 조회 | 2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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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악당이었다가 갱생해 주인공 편이 된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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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런 캐릭터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주인공을 통해 마음을 바로잡았다지만, 그럼 그에게 희생당했던 선량한 사람들은 어찌됨인가. 그가 절대선역 주인공을 도왔으니 다 없던 일로 칠 수 있단 말인가? 희생자들에 대한 사과없이 주인공 앞에 엎드려 질질 짜기만 하면 다 용서된단 말인가. 어차피 엑스트라들이니까 죄책감 갖을 필요도 없다 이 말인감. 더 강한 악에 지배당해 어쩔 수 없이 악행을 저지르다 풀려나 죄책감에 짓눌리며 속죄하기 위해 선행을 베풀며 다니는 건 동정의 여지도 있고 납득할 수 있지만, 그런 면을 부각시키지도 않고 그리지도 않는 갱생 캐릭들이 좀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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