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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7-05 23:40:30 KST | 조회 | 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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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록을 소재로 팬픽을 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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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갛게 물든 베스틸락의 얼굴을 나는 잠시동안 가만히 바라보기만 했다.
서로의 숨결이 닿을 정도로 가깝게 얼굴을 마주한 채, 우리는 서로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눈을 깜빡이고만 있었다.
베스틸락이 침을 삼키는 작은 소리가 그 정적을 깰 때서야 나는 입을 열었다.
"괜찮아?"
조심스럽게 물었다.
"응, 발레록이라면 믿을 수 있으니까."
베스틸락이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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