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글쟁이, 이야기꾼

예전엔 이런 명칭을 나에게 붙였던 적이 있음.

작가라는 명칭은 어린 나이 12살이었던 내 철없는 생각.

글쟁이라는 명칭은 작가보다 아마추어보다 아무렇지 않게 쓸수 있는 말인줄 알았는데... 글쟁이 또한 등단한 진짜 작가를 위한 명칭이었음.

그 뒤로 날 소개할때 난 날 이야기꾼이라 했는데. 어떤 사람이 나에게 등단했냐고 물어보길래 창피해서 그 명칭을 버리고 역시 도망갔음.

그 뒤 난 날 언제나 글쓴이라고 함.

그냥 아무것도 아닌 그냥 이 글을 쓴 나.

가장 나한테 잘 어울리는 것 같음.

헛소리꾼

니시오 이신 ㅇㅅㅇ

라이터라고 하세요
라이터요? 아뇨 라이터요.

이 사람들이!

나 교수님한테 칭찬 받아서 기분 좋으므로 패스 햏햏햄

작가지망생이라는 좋은 단어를 두고

ㄴ 그것도 과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