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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5-23 13:04:11 KST | 조회 | 4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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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퍼리 팬덤에서 놀면서 들은 얘기로는 이 취향은 유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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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권 쪽은 대략 1980년 정도부터 장르가 어느 정도 모양새를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알 수 있는건데
(우선 부모의 성향이 가장 큰 요인이겠지만) 자녀에게 퍼리에 대해 알려주면 굉장히 당연하게 받아들이며
위화감이나 거부감, 내지는 어색함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고 합니다. 애초에 동물 캐릭터라는건 모두에게
친근하게 어필할 수 있는 점도 있고 어느 정도 나이를 먹기 전에야 뭐든 좋아할 수 있으니까요
이에 대해 알려주기 가장 좋은 자녀의 나이는 사춘기가 지난? 정도의 15세 전후라고 합니다
너무 빨리 알면 부정적인 자료에 노출되거나 하여 혼란을 겪을 수도 있다는 것이 그 이유.
물론 부모가 이쪽 팬덤에 대해서 전혀 안 가르쳐주고 그냥 보통의 아이로써 키우면
자력으로 발견해내기 전까지는 전혀 모르고 살아가겠지만, 일반적으로 2세대 이후에는
자식에게 안 알려줄 부모가 없기 때문에 그런 사례조차도 거의 없어서 명확하진 않습니다
근데 친척들 중에서 이러한 장르에 취미를 가진 사람이 전혀 없는데
왜 갑자기 퍼리(혹은 케모노)에 엄청나게 빠져들게 되었냐? 간단합니다
국내에는 퍼리의 장르로써의 개념이 도입된지 10년도 채 안 됐고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 1세대 단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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