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형성애는 2D에 대한 동경이 만개해서 생긴 게 아닐까 싶다

내가 평소 2D에 대한 동경심이 매우 컸고 아직도 굉장히 큰 편이라 할 수 있는데

이게 정신적으로 만개해서 인형성애가 되버린 게 아닐까 싶음

실제로 나는 일반 여성에 대해 매력을 거의 못 느껴서 구체관절인형에 빠지기 전까지만 해도

2D만 엄청 좋아해왔음. 하다 못해 첫사랑도 어릴 적 투니버스에서 본 2D였다능 ;;

어쨌든 예나 지금이나 인간이라 할 수 없는 것에 매력을 느끼는 것이니

이로서 정상적인 결혼 및 독립된 가정 생활이라던지 이런 건 거의 물 건너 갔다고 볼 수 있음

커스터마이즈한 인형 데리고 혼자서 살아야 할 듯..

이보세요. 인형은 3D에요.

구체관절인형들이 3D인 무언가 중에서는 2D의 가장 잘 구현하고 있지 않나 싶네

다르지않을까시포요

그리고 그런건 아주 과거부터있었음
그리스신화의 피그말리온부터 이곳저곳에 많이 등장하죠 ㅡㅡ

피그말리온도 결국 조각상이 인간이 되면서 소원성취된거라

황천룡의 잔상이 보이는데

ㄴ말이 너무 심함

황천룡이 뭥미 뉴비라서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