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3-02-03 23:01:24 KST | 조회 | 192 |
제목 |
오덕문화에 대한 의구심
|
방사능 문제에 대해 딱히 이렇다 할 해결책을 안 내놓고 있는 일본을 보면서
일본이 국가적으로 몰락한 이후에도 지금도 많이 망가져 있긴 하다만
오덕문화의 작품성과 다양성이 계속 유지될 수 있을까 ?
더 상업적이고 더 저질스럽고 더 자극적이고 특히 극우성향인 작품만 나오지 않을까 ?
일본의 애니메이션이 서브컬쳐계에서 주류를 유지할 수 있을까 ?
일본다움, 일본스러움이 앞으로도 세계의 젊은이들에게 쿨 하다고 받아들여질 것인가?
만약 일본 본토의 오타쿠 문화의 재생산이 불가능해지거나
생산하는 작품들이 도저히 외국에서 통할만한 작품이 아니라면
창조하는 능력은 없다시피하고 소비자의 역할이 사실상 전부 다인 우리나라나 다른 해외의
오타쿠들은 평생 추억만 곱씹다가 세월이 지나면서 흔적도 없이 사라질까?
길가다가 부딪혔다고 여성의 속옷이 보이는 애니메이션을
문화산업 아이템으로 인정해 집중육성 해주겠다는 나라가 어디 있겠으며
그것 또한 일본에서만 유독 유행하는 서브컬쳐지 해외에서는 변태취급 할텐데
아무리 생각해도 세계의 젊은이들이 그걸 쿨하고 멋지다고 여길 것 같지는 않고
여성인권이 발달할 나라에서 그걸 표현의 자유라고 눈감아 줄런지도 의문이다...
나는 문화와 예술의 몰락의 조짐은 극단적인 정치적 견해나 입지를 표현하게 되면서
사실당 핵심내용은 어느 사상이나 어느 정당에서 만든 선전물 수준으로 변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옛날에는 일본 오타쿠 = 우익 이라는 인식이 별로 없었는데
요즘에 오히려 그런게 더 기승을 부리는 걸 보면 오타쿠 문화의 수명도 다해가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그리고 성향이 극우쪽인 문화상품 + 예술작품치고 전세계에서 통하는 걸 본적이 없다
역사쪽이나 예술쪽 기만자가 있다면 혹시 알려주길 바란다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