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갖고 놀자 좀.

롤 결승 보고 좀 어안이 벙벙해서 와 황당하네 하면서 왔더니 글이 있네

 

솔직히 버게 접는다고 하면서 댓글이나 게시글 남기는 이유?

 

그냥 한문장으로 요약하자면 그동안 알고지냈던 사람들 정이 있었기 때문에

 

나하고 사이 안좋다고 생각해도 사적으론 몰라도 공적으론 최대한 그 사람 존중할거고

 

대하는 태도 같은거 다르게도 안할 생각이었다.

 

 

어제 저녁에 문득 든 생각인데 마침 그것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었는데

 

글이 올라왔네.

 

솔직히 김소년 걔 이야기 하는거 진짜 싫어하는거 잘 알고 있는 사람 많은거 알테고

 

그런거 안좋아하는거 본인도 마찬가지인데 이번거는 좀 이상한점이 하나 있다.

 

내가 아는 동생한테 지금 옆에서 아이디 김소년으로 바꿔봐. 라고 하니까

 

누가 김소년 아이디를 이미 쓰고 있다.

 

간단히 말하면 지금 버게에 나오는 김소년.. 은 사칭이란 소리가 되는데

 

이게 무슨소리겠냐?

 

 

결론적으로 말해서 나하고 친하게 지냈던 , 아니 내가 그렇게 착각했던 놈 중 하나가

 

내가 이런 일 생길때마다 속상해하고 짜증나하는거 보면서 재미있으니까 유동아이디 파가면서

 

나 가지고 노는걸로 좀 생각이 된다.

 

100% 확신을 가지고 쓰는 글은 아닌데 한 50%정도 심증이 좀 서있네.

 

 

그만좀 하자. 누구든간에 그만 하자.

 

괜히 캐내기도 싫고 캐내서 서로간에 감정 상하는거 싫고

 

결정적으로 이렇게 사람 하나 의심함으로써 여러사람들 다 의심하는것도 너무 싫다.

 

그만해라. 인간적으로 좀 부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