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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lass.A
작성일 2012-04-08 14:44:50 KST 조회 270
제목
잠복풀리자마자 쓰는 약속된 30줄의 찬양문

관뚜껑을 부수고 나왔던 저는 그 자신감 하나만으로 그만 테테전의 전설 트릭님을 건드리고 말았습니다

확장도 빠르고 훨씬 더 유리하게 경기를 운영하던 저는

아 뭐야 역시 이딴 씹퉤물새끼는

2의료선이 드랍되자마자 꼬리말고 잠복해버리는 일벌레같은 새끼지

라는 생각으로 30줄의 찬양과 1주일의 잠복기간

그리고 '내가 가지고 있는 고인컬렉션에 한놈 더 추가되겠군' 이라는

생각과 함께 득의양양하여 이 게임은 이미 이긴 게임이다 라는 생각으로 전투순양함을 준비하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저 트릭님의 제갈량이 위연을 시켜 맹획의 오과국을 낚아서 한번에 멘탈과 실력 승부 마저 다

캐치해가려 하였던 안목이었을 뿐이었습니다

그는 퉤물이 아닌 단순히 일만리를 날아갈 기린과 봉황의 뜻을 지닌 사람이었고

 

참새같은 저는 그러한 큰 뜻을 알아채지 못하고 안일하게 게임을 운영하기 시작하자

넌 이제 나한테 뒤진 목숨입니다 라고 하는듯이 빠른 해탱 라인잡기와 함께

단단하게 방어선을 구축하여 함부로 제 해탱을 진군시키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멀티가 겨우 하나밖에 안남았는데 3개나 먹고 전투순양함을 준비하고 있던 테란을 이긴것은

마치 모세가 지팡이를 들고 '아이 워너 미라클!' 을 외치자

바다가 그 큰뜻에 감복하여 자신 스스로가 길을 열어준 모세의 기적과도 같았고

단단한 그의 방어선은 마치 300의 레오니다스왕이 이끄는 스파르타의 정예병들로 구성되어 있는듯한 착각에

크세르크세스의 절망감을 뼛속까지 느끼게 되었습니다.

도저히 게임을 진것이 너무도 원통하고 원통하여 본진을 옮겨다니며 전투순양함을 띄우려 하였으나

그러한 시도를 '존나 졸렬한새끼 보소' 라는 말을 하여 제 뒷통수에 함마를 가격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마침내 절 상대로 그렇게 힘들게 게임을 한 것을 보고

'반성해라 씹새야 넌 오죽 게임을 안했으면 버게 초창기엔 나한테 일부로 핵까지 맞아준놈이 아니더냐' 라는 말로

정신승리를 꾀하려고 시도하였지만

이미 그 게임을 보던 모든 관중들은 스파르타쿠스에게는 환호를 보냈지만

그의 친구에게는 가차없이 엄지손가락을 아래로 내리며 처형을 시켜버리던 버릇없는 꼬맹이와 마찬가지로

가차없이 너의 패배다 를 선언하였고 그것으로 할말을 잃어버리며

조용히 1주일의 잠복끝에 다시 귀환하여 약속되어있던 30줄의 찬양문을 바침과 동시에

아직 끝나지 않은 두 게임을 조만간 내가 이겨 그를 고인리스트에 올려주기를 엄숙히 선언합니다

아멘.

 

 

-결론 : 2게임 남았다 새끼야 와우 끝나고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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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너는누구인가 (2012-04-08 14:52: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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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드립인 줄 알았네
아이콘 전이사 (2012-04-08 15:33:3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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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 좀 풀어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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