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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2-06 19:09:10 KST | 조회 | 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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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sorry to ferr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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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일단 이글은 페라리형님께 받치기위해 쓴글입니다.
사건의 발단은 채널을 들어와서 고성방가를 하고있었는데 시끄럽다는 페라리의 소리에 발끈해서
빵을 뜨자고했습니다.
사실 그는 패작을했으며... 래더 게임을 안한지 오래 되어서 퇴.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허나 그것이 저의 오만한 생각을 바꾸었습니다.
그는 초중반에 일꾼을 70기 까지보유하는 엄청난 배짱을 보여주셨으며
인구수가 더 많은 병력을 상대로도 그저 중딩이 초딩을 패듯이 초토화 시켜버렸습니다.
사실 커맨드를 하나 올리면서 러쉬를 가고있었기 때문에 그나마 희망이 있다 생각하고 열심히 게임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런 저의 생각을 꿰뚫고 희망고문이라도하듯이 커맨드가 하나씩늘어날때마다 하나씩 터트리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키보드를 던지고싶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더이상 물건 부서지면 사주지않는다는 말을 하셨기때문에 차마 부수지 못하였습니다... 아아..... 과거로 돌아갈수있었다면 그에게 빵을 굽자고는 하지 않을것입니다...
마치 경기하면서 보았던 그의 저글링은 임재덕의 울트라와도 같았고 감염충은 흡사 토스전의 고기 집정관 거신보다도 더 웅장한것 같았습니다... 아아... 페라리님이시여 부디 이글을 보시고 노를 푸시고 저에게 용서
를 준다는 생각을 하실수는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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