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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8-22 17:47:14 KST | 조회 | 1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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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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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도대체 희대의 사기종족 토스 가지고 왜 징징대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비록 제가 테란이긴 하지만 다이아리그까지는 토스로 올렸습니다.
너가 토스해보고 그런말해라 이딴말 하지 마십시오 ^^ 구역질 나니깐 ^^
다이아리그에서 테란으로 전향한 뒤 플래로 강등당한 후 마스터까지 올라오면서 토스와의 경기 때 느낀 것은
'토스는 희대의 씹사기 종족이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근거를 들어볼까요?
첫째, 저는 다이아리그까지 토스로 플레이하면서 승률 70%를 웃돌았습니다. 래더 시스템상 승률은 결국 50%에 상주하도록 되어있기 마련인데, 저는 그 시스템을 갈아엎었죠 ^^ 다이아까지 평균승률보다 무려 20%나 높은 승률을 뽑냈습니다.
둘째, 인구수 100차이를 역장이라는 사기스킬로 뒤집어 엎을 수 있는(거신 3마리+풀마나 파수기 10마리면 인구수 100차이나는 히드라 씹어먹습니다 해보고 말하십시오 ^^) 사기유닛인 파수기를 가지고 있으며,
셋째, 공간과 지형을 무시하는 '점멸자'. 혹시 환상불사조로 공중시야를 확보하신뒤 상대본진에 점멸자로 난입하여 깽판을 치고 다시 유유히 사라지는 점멸자를 사용해본 적이 있으십니까? 없으면 말을 하지마십시오.
유닛 활용도 100% 못하는 플레이어들이 징징댈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넷째, 돌진광전사. 혹시 돌진스킬을 수동으로 바꾸신 뒤 일일히 컨트롤 해 보신적 있으신가요?
APM이 딸리시는 프징징 유저들께서는 물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겠지만, 저는 그렇게 했습니다.
3마리를 0.5초 안에 클릭한뒤 C를 누르고 불곰 한마리에 붙여주는 컨트롤, 이 컨트롤이 저의 승률 70%에 일조를 했다고 볼 수 있죠. 제발 노력을 해보시고 징징대십시오 .
다섯째, 고위기사. EMP가 두려우시다고요? 고위기사 한마리로 유령 4마리를 퇴갤시키는데, 이보다 밸붕인 상황이 어디 있습니까? 고위기사 한마리 선택하신뒤 환류로 유령만 네마리 찍으면 유령이 다 사라지는데, EMP가지고 징징대는건 정말 인간으로써 할 짓이 아니라고 봅니다.
여섯째, 모선. 래더에서 모선 한 번도 안뽑아보셨죠 들? 그러니 모선이 얼마나 강력한지 모르시는 겁니다.
모선을 써보지도 않은 프징징이들이 태반일테니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그만 하도록 하죠.
이런 씹사기종족을 가지고 징징대는 당신들, 프징징들은 반성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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