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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8-20 21:49:38 KST | 조회 | 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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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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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도 그렇게 잘난 놈 아니고 병신 어그로꾼에 불과한 놈이긴 하지만......
그래도 제 나름대로 절대로 해선 안된다고 생각하는 게 두 가지 있습니다.
하나가 패드립이고 하나가 인신공격입니다.
인터넷 상이기에 이 두 가지는 더더욱 자제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2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방송경기에서도 어떤 선수가 어떤 OME 플레이를 하든, 진 선수를 질타하고 비난하기 보다는 이긴 선수를 추앙하는, 그런 걸 바라고 있는 겁니다. 그것은 비단 방송경기 뿐만 아니라 지금 우리들이 서 있는 이 장소에서도 마ㅏㄴ 가지입니다.
여러분도 크게 보면 한 명의 스2 유저로서, 서로의 실력을 웬만큼 알고 있을 것이고 또한 부러워하기도 하고 우월감에 젖을 수도 있습니다. 하나의 '커리어'와 같은 것입니다.
축구 국대는 아니더라도 축구 잘하는 사람은 주위의 부러움을 사지 않습니까. 뭐가 다릅니까.
그러나 그 실력이 인신공격으로 이어진다면, 그것이 어떤 의미가 되겠습니까. 그저 한심하기 짝이 없는 서로를 향한 비방을 위한 무기에 불과할 뿐입니다.
상대방을 폄하하고 비난하는 행위는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서로 친하다면 모르겠지만, 글쎄요, 제가 보기에는 두 분 모두 인터넷 상의 익명성을 이용해서 서로를 어떻게든 물어뜯으려고 혈안이 된 것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
인터넷이든 현실이든 쌍욕을 하면 누구든 눈쌀 찌푸리기 마련이고 그것이 지나치면 누군가에게 폐가 되는 겁니다.
적당히 하십시오. 웬만큼 하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버빵게잖습니까? 버빵게의 모토로서 해결하십시오.
버로우빵 하시면 되겠네요. 서로의 실력을 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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