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

3일만에 처음 킨 인터넷으로 처음 본 기사가

한일전 0:3.

예상은 했다만 기분이 씹좆망이었었는데

 

빌리가 내 마음을 정화하는구나 ^^

 

요즘 하두 처발려서 하기 싫었는데

빌리를 보니 한심한 내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나도 반드시 실력 키워서 온다

찰지구나

근데 하나 도움좀 주라
연습 노하우라던가

노하우가 어딨어 자기만의 빌드 만들고 그냥 무식하게 열심히하면되지

그니깐 그 무식하게 열심히라는거
한겜하고 리플보고 한겜하고 리플보고 이럼 되는걸까

왜 졌을까 생각해보고
아 어떻게 했으면 이기려나? 해보고
상상의 날개를 펼치고 실험 ㄱㄱ
그리고 기본적으로 생산 멀텟 맵보는거 같은건 그냥 연습해야함 답이없고
한 예로 내가 김성제한테 진짜 래더 5:0까지 쳐발리고 너무 짜증나서
염차,벤시 견제올거알면서도 자꾸 못막고 지더라고
그래서 아 유령으로 그 견제를 막고 궤도 이엠피 꽂고 은폐로 본진을 조지면
이길까? 싶었는데
래더에서 만나서 한큐에 이김
대충 그런식으로 ㅇㅇ

2병영 푸쉬도 12 14, -> 11 11 ->10 10 이렇게 쓰잖아 나는
타이밍 더 못떙길까? 하고 생각해보다가 그렇게 나온거고
111만해도 내가 쓰는것만해도 수갈래 ㅇㅇ...
대부분 그냥 어떻게 고쳐나갈까 하면서 수정한것들

ㅇㅋ 그마가면 피자쏜...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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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게임하면서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는게 중요해요

생각하는 능력에 속하는것중 중요한건 상대 빌드파악, 상황파악이 있는데

우선 상대빌드파악은 '적절한타이밍'에 '최소의 정찰'로 상대빌드를 추리해내야해요.
(적절한 타이밍은 상대종족에 대한 이해도, 예를들어 해병은 3분2초에 나오므로 2분 55~3분까지 테란기지를 정찰한다든지, 은폐는 7분 10초 ~7분30초에 되므로 7분쯤에 불사조2기를 넣는다든지.... )
(최소의정찰은... 헛된 시간에 정찰하지말라는거에요 프프전에서 1추적자가 나오는 시간은 대략 4분10~4분20초, 따라서 상대가 4차관임을 확인하려면 4분25초에 탐사정을 밀어넣는게 제일 적절.. 만약 4분 10초에 정찰가고 잡혀서 또 보내면 자원손해.. 극단적인 사례지만 위에 말씀한 타이밍이랑 연결되는 부분임.. )

상황파악은 많은 경험에서 터득하는 자산이에요. 근데 무작정 게임만 한다면 효율적으로 늘지
않아요 당연히..

방법은 많을거같은데 단적으론 '게임을해서 얻어진 리플레이들'(경험)을 복기할때

병력규모, 빌드 이런걸 주로 보세요. 그래서 래더경기때 다시 어떤상황에 접했을때

'이전에 이런 병력규모를 가지고 싸워서 졌었따. 그러면 빼야지' '이빌드는 저빌드에 약하니까

수비로가자' 이런판단을 내릴수있도록 도움을 줄거에요 ㅇㅇ..

p.s.1 이거 팁게로 가야되는거아님?

p.s.2 나는 이글을 왜 8분동안이나 쓰고있었능가.......

정찰 타이밍이라.. 결국엔 지금보다 열심히 뇌를 쓰면서 플레이하면 될듯요
8분간의 팁게감 ㄳ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