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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6-28 23:01:24 KST | 조회 | 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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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소설 하나 퍼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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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ALL해병. 게임이 좋아 미친듯이 스타2를 했다. 나는 마스터의 위치에 섰고, 주위에선 나를 이길 자가 없었다. 나는 대한민국 상위 1%다. 나의 노력의 결과.
하지만 프로게이머는 되지못했다. 치열한 상위권들의 싸움. 나는 지쳐만 갔다.
그러던 중 동영상 게시판에 자기가 잘하는 것마냥 동영상을 올리는 사람의 글을 보았다.
이건 잡금속의 플레이가 아닌가?
스타에 대해 뭘 안다고 자기 플레이에 테마까지 정해놓고 올리는 깡은 뭐지?
나는 여태 파온 게 게임 밖에 없었다. 다른 길은 없었다. 그렇다고 게임으로 입에 풀칠 할 수 있는 실력이 되는 건 아니었다. 프로게이머가 되지못한 이상 나는 그저 게임 폐인취급 당할 뿐이었다.
니들이 뭘알어! 나는 미친듯이 댓글로 비난했다. "그게 실력이라고 올리는거냐! 보기도 싫다! 감히 내 앞에서!"
하지만 곧 현실을 외면했던 나는 현실과 마주치게 된다.
나를 비난하는 많은 엑스퍼들의 댓글.
그래...나는 속으로는 이걸 바란 것이다. 진실을...
내가 사회에 있는 내 위치를 보고 싶었던 것이다.
귀여니 귀싸다구 날리는 필력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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